
울산 현대모비스의 장재석은 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식스맨상을 수상했다.
장재석은 지난해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주인공이다. 이대성과 함께 FA 최대어로 꼽히며 높은 몸값을 자랑했다. 그러나 그의 선택은 돈보다는 성장이었다. 다른 팀들에 비해 비교적 낮은 값을 제시한 현대모비스로 향했고 그 선택은 옳았다.
장재석은 이번 시즌 54경기에 모두 출전, 평균 17분 59초 동안 9.1득점 4.3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기록적인 면에서 큰 폭의 상승을 이끈 건 아니지만 실제 경기력은 일취월장했다.
그동안 수동적이었던 장재석이 능동적으로 변화했다. 받아먹기만 했던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이제 스스로 만드는 것까지 가능한 경지에 이르렀다.
선발 출전은 11경기에 불과했지만 팀이 필요로 한 순간 투입되어 분위기를 바꾸는 역할을 해냈다. 특히 버논 맥클린 합류 이후 숨겨둔 득점 감각까지 선보이며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이 됐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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