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국제 교류의 장 만들겠다" 안산에서 열린 제5회 ABCT 성료

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9 1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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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안산에서 열린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 ABCT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안산 일대에서는 2026 ABCT ANSAN ASIAN BASKETBALL CLUB TOURNAMENT CHAMPIONSHIP(이하 ABCT)이 열렸다.

정관장과 KCC, SK, 삼성 등 국내 프로 유스 클럽들을 포함해 일본과 필리핀, 대만 등 아시아 각국의 강호 클럽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ABCT는 U11부와 U12부, U13부, U15부 등 4개 종별로 나뉘어 펼쳐졌다.

그 결과 안방에서 대회를 치른 국내 팀들이 강세를 드러내며 정관장(U11)과 KCC(U12), 분당 SK(U13), 분당 삼성(U15)이 우승컵을 차지했고 싱가포르 HOB과 필리핀 시티훕스, 분당 삼성, 인도네시아 모던이 각각 준우승을 거뒀다.

대회를 주최한 안산시농구협회 김시완 회장은 "제5회 ABCT가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국내외 선수단과 지도자, 학부모 여러분, 대회 운영을 위해 헌신해주신 심판진과 자원 봉사자,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농구를 통해 각국 아이들이 함께 뛰고 교류하며 우정을 다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ABCT 또한 국제스포츠 문화 교류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참가국 및 참가팀의 확대, 쾌적한 체육관 시설에 이은 매끄러운 운영, 숙박과 식사 등 지역 경제 활성화, 국내외 팀들간의 적극적인 교류 등 유소년 스포츠 발전과 안산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ABCT는 이번 대회의 성공에 그치지 않고 더욱 규모를 키워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시완 회장은 "전반적으로 성공적인 대회였지만 운영 동선과 경기 일정, 선수단 편의시설 등을 더욱 보완하려 한다. 내년에는 참가국과 참가팀을 더 확대하고 경기 운영 시스템을 한층 체계화해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개회식과 문화 교류 프로그램 또한 만들어 농구뿐 아니라 다양한 국제교류를 경험할 수 있게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안산 ABCT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아이들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을 경험을, 지도자들에게는 최고의 국제 교류의 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내년에 더욱 완성도 높은 대회로 찾아뵙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안산시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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