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새로운 1승을 거둘 팀은 누가 될까.
창원 LG는 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2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전자랜드가 승. 하지만 초반 돌풍을 이끌던 그때의 전자랜드와는 분위기 다르다. 연패에 빠지면서 순위도 하락한 상황. 하지만 이날 승리를 챙긴다면 공동 1위로 도약할 수 있으니 이를 반전시킬 반전의 여지는 있다. 이는 LG도 마찬가지. 순위는 9위지만, 연승만 탄다면 언제든지 상위권 도약이 가능하다.
▶창원 LG(7승 10패, 9위) vs 인천 전자랜드(9승 8패, 공동 5위)
오후 7시 @창원실내체육관 / SPOTV2, SPOTV ON
- 연패에 빠진 전자랜드, 묘수는?
-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한 이번 경기
휴식기 이후 1승 2패를 이어가고 있는 LG. 강병현이 손등 부상으로 빠진 와중에 고른 선수들의 활약으로 승리를 챙기고 있다. 시즌 초부터 공격 횟수를 많이 가져가야 한다고 강조한 상황에서 LG는 아직까지 조 감독은 70% 정도라고 평가했다. 선수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는 의미다.
최근 이원대가 자신감을 찾으며 존재감을 내세운 와중에 지난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는 박병우와 최승욱이 힘을 보탰다. 각자 올 시즌 최다 득점을 몰아넣으며 화력을 끌어올린 것. LG는 선수들이 번갈아가며 컨디션을 되찾는 것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더 나은 경기를 펼치기 위해서 리바운드 가담은 필수. 조성원 감독은 KGC인삼공사와의 경기를 마친 뒤 패책을 공격 리바운드로 꼽았다. 경기당 평균 리바운드를 살펴보면 LG는 38.9개, 이날 맞붙는 전자랜드도 이와 비슷한 수치(38.6)를 기록하고 있기에 선수들은 이 부분을 한번 더 곱씹어야 한다.

에릭 탐슨과 헨리 심스가 아직 기복을 보이고 있지만, 국내 선수들의 저력은 매섭다. 외국선수들이 분전한다면 국내 선수들과 시너지에 힘입어 연패 탈출에 맞닿을 수 있을 터. 그러려면 승리를 챙긴 지난 1라운드 기억을 되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전자랜드는 시즌 개막 3경기 째에 LG를 만난 바 있다. 당시 전자랜드는 내외곽을 모두 잡으며 LG를 압도했다. 그때 역시도 두 외국 선수의 화력은 뜨겁지 않았지만 이대헌, 박찬희에 전현우까지 거들었다.
다만 최근 물오른 캐디 라렌, 리온 윌리엄스를 저지하는 것이 관건일 터. 최근 들어 득점포가 주춤하긴 했지만, 윌리엄스의 경우 전자랜드를 상대로 16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외국선수들 만큼이나 양 팀 모두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한 경기다.
# 사진_ 점프볼 DB(정을호,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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