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유망주에서 유소년 농구 지도자로...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 박민수 부원장의 이야기

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6 14:15:2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조형호 기자] 태권도 유망주에서 농구 지도자로,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 박민수 코치의 농구 사랑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김태훈 원장이 이끄는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광주 LG 세이커스)에는 색다른 이력을 자랑하는 지도자가 있다. 주인공은 김태훈 원장을 든든히 보좌하며 부원장 역할을 소화하는 박민수 코치. 박민수 코치는 농구선수 출신이 아닌 태권도 선수 출신이다.

어린 시절 각종 전국대회와 소년체전, 전국체전 등에서 다수 입상하며 태권도 유망주로 자리매김한 박민수 코치는 이러한 경력을 살려 조선대 체육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당시 농구를 접한 그는 동호회 농구를 통해 보다 전문성을 키워갔다.

박민수 코치는 대학 때쯤부터 반복된 부상으로 인해 태권도 선수 생활을 마쳤다. 은퇴 이후 학업과 스포츠 실기를 병행하며 제2의 인생을 그리던 중 김태훈 원장과 인연이 닿아 본인의 취미 생활이던 농구로 진로를 선택하게 됐다. 그는 2017년부터 맨투맨 농구교실 지도자로 합류하며 농구 코치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코치로 맨투맨에 합류한 후 성실함과 지도력에 인정을 받아 부원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 박민수 코치는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취미로 농구를 접하는 유소년들에게 농구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의 ‘대한민국’이라는 동호인 팀에서도 리딩가드로서 패스 능력과 정확한 3점슛을 자랑하는 중이다.

김태훈 원장은 “박민수 부원장은 농구를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인생을 배울 수 있도록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코트 위에서의 경험이 선수들의 인생에서도 큰 가르침이 되길 바라고 정신력과 팀워크를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도자다”라고 박민수 코치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태권도 선수에서 유소년 농구 지도자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박민수 코치. 조금은 색다르고 특별한 그의 지도자 인생을 기대해보자.


#사진_광주 맨투맨 농구교실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