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019년 이후 덩크 없는 그리핀, “BKN서 덩크 보여준다” 선언!

김호중 / 기사승인 : 2021-03-17 11: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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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플레이오프에 대한 배고픔이 있다.” 

블레이크 그리핀(32, 206cm)이 당찬 포부를 전했다. 그리핀은 최근 원소속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바이아웃에 합의하고 우승 후보 브루클린 네츠에 합류한 상황이다.

어느 때보다 간절한 그리핀이다. 2009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그리핀은 2010년대 초반 그 누구보다 찬란한 전성기를 보냈다, 수상 이력만 봐도 이를 엿볼 수 있는데, 그리핀은 올스타 선정 6회, 올 NBA 세컨드 팀 3회, 올 NBA 써드 팀 2회 등에 선정되며 리그 최고의 포워드 중 하나로 군림해왔다.

하지만 근 두 시즌은 악몽같은 시간이었다.

2019-2020 시즌에 무릎 부상을 입은 그리핀은 해당 시즌 단 18경기에만 출전하는데 그쳤으며, 부상 복귀 후 2020-2021 시즌에는 평균 득점이 12.3득점으로 수직 추락했다.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운동 능력. 그간 NBA 최고의 덩커로 활약해온 그리핀은 무릎 부상 여파로 2019년 겨울 이후 단 한 개의 덩크도 못 성공시키고 있다.

이제는 부활할 시간이다. ‘ESPN’ 소속 말리카 앤드루즈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그리핀은 “다시 덩크를 할 계획이다. 내 덩크 능력에 대해 많은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하나 약속한다. 나는 아직도 덩크슛을 할 수 있다”라고 얘기했다.

팀 내에서 역할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우리는 다이나믹한 세 명의 선수가 있다. 결국 나는 팀 공격을 용이하게 하고, 코트를 넓게 해주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얘기했다.

본인의 목표가 뭐냐고 묻자, “우승이다”라고 망설임없이 대답한 그는 “근 몇 시즌동안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플레이오프를 못 진출한 배고픔이 아직도 남아있다. 아니, 오히려 점점 커지고 있다”라고 힘줘 얘기했다.

끝으로, 그리핀은 “나는 내 능력을 안다. 이제 코트에 나갈 시간이 되었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아직 그리핀은 브루클린 소속으로 데뷔하지 못한 상황이다. 스티브 내쉬 브루클린 감독에 따르면 , “뛸 수는 있는 몸 상태인데, 무릎을 조금 더 회복하고 뛰게 할” 예정이라고. 브루클린은 14경기 중 13승을 거두며 최고의 상승세를 내달리고 있다. 과연 그리핀이 이같은 상승세에 더욱 불을 지피는 선수가 될지 궁금하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김호중 인터넷기자 lethbridg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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