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중앙고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열린 '제61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에서 무룡고, 홍대부고와 함께 예선 2승 1패를 기록했지만, 공방률에 밀리며 대회를 예선에서 마쳤다.
현재 부산중앙고는 박훈근 코치가 이끌고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영화 '리바운드'의 실화 주인공 홍순규 A코치가 있었다.
홍순규 A코치는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었다. 올해는 춘계 연맹전과 협회장기까지 감독님과 선수들을 벤치에서 돕고 임용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동계 훈련을 함께 보냈는데, 영화 이후 선수들이 주목도 받고 인터뷰도 하고 좋은 결과까지 있었다. 작년 협회장기에서는 4강에 올랐는데, 이번에도 내심 좋은 결과를 협회장기에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중앙고에 협회장기는 다른 대회보다 남다르다. 영화의 소재가 된 대회(2012년)뿐 아니라 부산중앙고의 첫 전국대회 우승도 협회장기(1992년)다. 작년에도 가장 좋은 4강의 성적을 거둔 대회 또한 협회장기(2023년)였다.
이제 홍순규 A코치는 과거 선수로 뛰었던 대회이자 영화 소재가 된 대회에서 A코치로 첫 만남을 앞두고 있다. 2024년 '제49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는 오는 26일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열린다.
홍순규 A코치는 "선수로 뛰고, 벤치로는 처음 협회장기를 앞뒀다. 박훈근 감독님도 모교 첫 우승을 선수 시절 이끈 대회고 나 또한 선수로 준우승했던 대회다. 이번에도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선수들에게 형이면 형, 선배면 선배, 코치면 코치다. 선수들이 나를 어려워하는 면도 있지만 그래도 의지하기도 한다. 남은 기간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좋은 성적을 남길 수 있도록 나 또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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