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현 감독 첫 PO 시리즈’ 상대하는 전희철 감독의 첫 PO는 어떤 기억?

최서진 / 기사승인 : 2023-04-16 11: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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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LG 조상현 감독은 첫 플레이오프 시리즈에 승을 추가할 수 있을까?

올 시즌을 앞두고 5개 구단 사령탑이 바뀌었다. 프로구단 감독을 맡았던 얼굴이 많았으나, 창원 LG 조상현 감독은 프로 구단 감독이 처음이었다. 선수 은퇴 후 고양 오리온(현 캐롯)과 국가대표 코치를 거쳤고, 2021년 5월부터 올 시즌 전까지 국가대표 감독을 맡았다.

조상현 감독은 처음이라는 우려와 달리, 시즌 중반부터 수비 바탕 농구로 LG를 2위까지 올려놓았다. 결국 LG는 4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14일 창원체육관에서 벌어진 4강 1차전은 조상현 감독의 감독 플레이오프 데뷔 경기였다. 경기 전 조상현 감독은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 솔직히 플레이오프라 걱정이 더 많다. 전력의 50인 마레이가 빠졌다. 들어온 선수가 얼마만큼 적응을 해주냐가 중요하다. 선수들이 어느 정도 즐기겠지만, 감독 입장에서는 걱정된다”고 말했다.

LG가 상대하는 전희철 감독도 베테랑은 아니다. 감독 2년 차다. 지난 시즌 고양 오리온과의 6강이 플레이오프 데뷔 경기였다. 1차전 경기 전 첫 플레이오프 기억에 대해 묻자 전희철 감독은 “확실히 부담을 많이 가지게 된다. 선수들도 부담을 갖고 급하게 슛했던 모습이 생각난다. 정신적으로도 그렇고 양 팀이 세게 붙는다. 선수들이 평정심을 빨리 찾아야 플레이오프를 잘 치를 수 있다”고 답했다.

SK는 각각 올 시즌 포함 8시즌, 6시즌 플레이오프를 뛰어본 허일영과 김선형이 있고 지난 시즌 첫 플레이오프였지만 트로피를 들어 올린 자밀 워니까지 경험이 풍부한 선수가 많다. 그러나 LG는 팀의 주축인 이재도가 플레이오프 3시즌, 이관희가 4시즌 경험한 바 있다. LG에서의 플레이오프는 둘 다 처음이다.

4강 1차전에서 아셈 마레이가 부상으로 빠진 것도 크지만, 플레이오프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선수들이 코트를 뛰었다는 것과 조상현 감독의 첫 플레이오프라는 점도 사실이었다. LG는 1차전에서 68-73으로 역전패 당했다.

2차전은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다. 과연 조상현 감독이 플레이오프 데뷔 시리즈에서 1승 이상 거둘 수 있을지 기대해보자.

# 사진_점프볼 DB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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