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현역 선수들이 선택한 NO.1 가드 ‘양동근 키즈’ 김건하

위례/정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2 10:44:4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위례/정지욱 기자]무룡고의 가드 김건하가 전·현직 프로농구 선수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건하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송파구 ATB위례점에서 ‘언더아머 넥스트 : 캠프 시리즈 코리아’에 참가했다. 이 행사에는 KBL 구단 스카우트, 중-고교 코치들의 추천을 받은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 농구선수 3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21일에는 미국 IMG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할 6명을 선발하기 위한 픽업게임이 열렸다. 오세근, 양홍석, 이우석, 박지현, 이소희, 허예은, 이규섭, 김현중, 정영삼, 양희종, 최수현 등 KBL, WKBL 현역선수들과 농구 전문기자들을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선수들을 평가했다.

농구 전문가들이 첫손에 꼽은 선수는 김건하였다. 픽업게임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는 군계일학이었다. 고교무대에서 정상급으로 평가받는 패스능력은 오세근, 양홍석 등 KBL 정상급 선수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무엇보다 눈길을 사로잡은 부분은 수비였다. 오전 픽업 게임 때는 순간적인 스피드를 이용해 상대 슈터를 블록슛 하기도 했다. 175cm의 작은 키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김건하는 이날 심사위원들의 입에서 가장 많아 오르내린 이름이었다.

김건하의 롤모델은 KBL 역대 최고 가드로 손꼽히는 양동근(현대모비스 코치)이다. 김건하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양동근 선수의 플레이에 반해 농구선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양동근 선수는 공격이든 수비든 뭐든지 잘했다. 경기 때 리더십도 보기 좋았다. 코트에서 늘 양동근 선수처럼 자신감을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김건하는 6명에게만 주어지는 IMG아카데미 초청 자격을 얻었다. 그는 8월 미국 플로리다 브래든턴으로 떠난다. 그는 “다른 학교에서 농구하는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고 언더아머의 스케일에도 너무 놀랐다. 언더아머가 좋은 캠프를 열어준 덕분에 재밌는 시간을 보냈고, 좋은 기회도 얻었다. 언더아머 짱!”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사진=정지욱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