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석 이적·문성곤 영입’ KT 판도, 허훈의 생각은?

인천/최서진 / 기사승인 : 2023-05-19 09: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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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최서진 기자]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

수원 KT는 FA(자유계약선수)인 양홍석을 떠나 보내고 문성곤을 5년, 7억 8000만 원에 영입했다. 합류한 새 얼굴과 더불어 송영진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부임했기에 KT 팬의 기대감은 한층 높아졌다.

지난 시즌 KT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채 8위로 시즌을 마쳤다. 허훈이 빠졌다고는 하지만, 에이스 한 명의 부재를 채우지 못한 것은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새 시즌은 송영진 감독 선임, 문성곤 영입 등으로 체질 개선에 나섰다. 상무 제대 후 KT의 에이스로 돌아올 허훈은 이 판도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허훈은 조심스럽게 “(양)홍석이가 FA로 LG로 가게 됐는데, 내가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홍석이의 선택을 존중한다. 같은 선수로서 홍석이가 LG로 가서 더 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양홍석의 이적을 존중했다.

KT에 둥지를 튼 문성곤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챔피언결정전까지 우승한 안양 KGC의 주축 자원이었다. 또한 4년 연속 최우수 수비상을 받은 자타공인 리그 최고의 수비수이며 코너에서 림을 가르는 3점슛 능력도 갖고 있다. 경기를 조립하고, 화려한 공격력을 갖춘 허훈으로서 문성곤의 영입은 든든한 뒷배가 될 수 있다.

문성곤에 대해 허훈은 “우승하고 KT로 왔는데, KT가 우승할 수 있게끔 좋은 기운을 가져와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수비에 궂은일에 도움된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팀 전체 시너지가 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허훈은 오는 11월 15일 전역할 예정이다. 벌써 허훈이 돌아온 뒤 문성곤, 하윤기가 함께 뛰는 조합이 기대된다며 KT 팬들의 기대감과 설렘이 크다.

허훈은 “기대가 큰 만큼 실망이 큰 법이기 때문에 큰 기대 안 하셨으면 좋겠다(웃음). 성곤이 형은 하던 대로 하면 되고, (하)윤기도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나만 잘하면 좋은 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사진_점프볼 DB(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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