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오클라호마시티가 연습경기 2연승을 달렸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위치한 HP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19-2020 NBA 재개시즌 연습경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02-97로 승리했다.
안드레 로버슨의 클러치 쇼가 오클라호마시티를 구했다. 부상 복귀 후 두 번째 경기를 치른 로버슨은 이날 경기 막판 역전 3점슛과 승부에 쐐기를 박는 극적인 클러치 3점슛을 터트렸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를 포함해 네 명의 선수가 두자릿 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22점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벤 시몬스(14득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가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3쿼터까지만 해도 필라델피아의 압도적인 분위기였다. 필라델피아는 슛 감각이 좋았다. 3쿼터까지 3점슛 12방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다. 여기에 벤 시몬스와 토바이어스 해리스도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오클라호마시티 수비를 흔들었다. 3쿼터 한 때 양 팀의 스코어는 22점차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4쿼터 들어 오클라호마시티가 반격에 나섰다. 루겐츠 도트의 연속 득점으로 10점 차 이내로 격차를 좁힌 오클라호마시티는 디온테 버튼과 마이크 무스칼라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단숨에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 막판으로 접어들면서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고, 결국 오클라호마시티는 종료 50초를 남기고 로버슨이 코너에서 3점슛을 터트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로버슨의 클러치 쇼는 계속됐다. 이어진 공격에서 로버슨은 데본 홀의 패스를 받아 또 한번 3점슛을 터트리며 오클라호마시티에 101-97 리드를 가져왔다. 이후 필라델피아는 급히 동점 3점슛을 던졌으나 림을 빗나갔고, 경기는 결국 오클라호마시티의 극적인 승리로 끝났다.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두며 연습경기 2연승을 달린 오클라호마시티는 29일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연습경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