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는 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 홈 경기에서 83-78로 승리하며 기분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LG는 8승 10패를 기록하며 서울 삼성과 공동 8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선 지난 5월 자유계약선수로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LG로 이적한 박경상이 처음으로 출전했다.
박경상은 그 동안 종아리 근육 부상을 당한 뒤 재활과 경기 감각을 익히기 위해 D리그 경기만 나섰다. D리그에서는 3경기 평균 27분 21초 출전해 13.3점 2.7리바운드 1.7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8.9%(7/18)를 기록했다.
LG 조성원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박경상은 운동을 꾸준하게 했다. 아침에 ‘김낙현을 막을 생각을 잘 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해줬다”며 “공격력이 있는 선수라서 특별한 주문을 하는 게 없다. 우리가 연습한대로 패턴이나 하프라인을 넘어오는 게 빨라야 한다”고 박경상을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시킨 이유를 설명했다.
조성원 감독은 앞서 “주말 2연전, 수요일, 또 주말 2연전을 치르는 일정이라서 여러 선수를 기용하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박경상도 출전 가능성이 엿보였다.
박경상은 이날 4쿼터를 시작할 때 코트에 나선 뒤 3분 40초 출전해 리바운드 한 개를 잡은 뒤 김시래와 다시 교체되어 벤치로 물러났다.
조성원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김시래가 체력 부담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잠깐 5분이라도 쉬어야 해서 박경상을 넣었다”며 “무리하지 않고, 패스 타이밍도 괜찮게 경기를 해서 앞으로 출전시간이 늘어날 거다”고 박경상의 플레이를 돌아봤다.

LG 유니폼을 입고 처음 경기에 나선 박경상은 앞으로 출전시간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정을호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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