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작도 마무리도 아쉬웠다…3-26과 62-48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0-12-07 03: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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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LG가 홈 6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시작과 마무리가 아쉬웠다. 1쿼터 막판 3분여부터 경기 막판 3분여까지 30분 동안 62-48로 우위였으나, 나머지 10분 동안 3-26으로 열세였다.

창원 LG는 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65-74로 졌다. 시즌 10번째(7승)이자 정식으로 팬들이 입장한 홈 경기에서 시즌 처음으로 당한 패배다. 패배의 원인은 시작과 마무리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LG는 양희종에게 첫 실점한 뒤 서민수의 돌파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 순간부터 4개 연속 3점슛을 허용하는 등 14점을 한 번에 잃었다.

LG는 홈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지지 않았다 캐디 라렌의 3점슛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서서히 점수 차이를 좁혔다. 박병우와 최승욱이 2쿼터에만 20점을 합작한 덕분에 전반을 39-45로 마무리했다.

LG는 3쿼터 내내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 끝에 54-57로 추격했고, 4쿼터 초반 리온 윌리엄스의 득점으로 57-56, 1점 차까지 좁혔다. 그렇지만 8분 7초를 남기고 김시래가 5반칙 퇴장을 당해 추격의 동력을 잃는 듯 했다.

그 동안 고르게 선수들을 기용했던 효과를 봤다. LG 조성원 감독이 항상 하는 말 중에 하나가 “우리 팀은 어느 선수가 들어가도 전력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이다. LG는 4쿼터 막판 정희재의 3점슛으로 64-64, 동점을 만들었다.

그렇지만, 이 때부터 또 득점 침묵에 빠졌다. 정희재의 자유투로 단 1점 추가에 그치고, 10점을 내줬다.

LG는 1쿼터 3분 9초를 남기고 변준형에게 자유투로 실점해 2-16으로 뒤졌다. 4쿼터 종료 3분 7초를 남기고 64-64에서 전성현에게 자유투로 실점하며 다시 끌려갔다.

1쿼터 막판부터 4쿼터 막판까지 30분 동안 62-48로 우위였지만, 나머지 10분 동안 3-26으로 절대 열세였다. LG는 시작과 마무리가 좋지 않아서 졌다.

참고로 LG는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 60점대 득점에 머문 건 처음이다. 원정경기에선 64점에 그친 게 두 번 있다. 그 중 한 경기가 안양 원정경기다. LG는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에서 두 경기 모두 60점대 득점에 머물며 패배를 당했다.

#사진_ 윤민호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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