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직장인리그] 3점슛 6개 터진 신한은행B, 4승2패로 역대 최고 성적표 받아

김지용 기자 / 기사승인 : 2016-02-14 15:51: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이번 시즌 확실히 발전한 모습을 보인 신한은행B 팀이 시즌 마지막경기마저 승리하고 4승2패의 성적으로 디비전3 A컨퍼런스 5위를 차지했다.



2월14일 관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The K직장인농구리그(www.kbasket.kr) 2차대회 디비저3 A컨퍼런스 5,6위 순위 결정전에서 권진만(15점,2리바운드)과 김회민(13점,3리바운드)이 3점포 6개를 합작한 가운데 조직력에서 한 발 앞선 모습을 보인 신한은행B 팀이 LG서브원을 50-37로 물리치고 시즌 네 번째 승리에 성공했다. 만년 하위권 팀의 이미지가 강했던 신한은행B 팀은 이번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치게 됐다.



신한은행B 팀은 1쿼터부터 3점포가 폭발했다. 권진만의 손끝이 매서웠다. 권진만은 찬스에서 주저 없이 3점슛을 시도했고, 1쿼터에만 3개의 3점포를 꽂아 넣으며 팀에 18-4의 리드를 안겼다. 여기에 김회민까지 3점포를 가동한 신한은행B 팀은 1쿼터 4개의 3점슛으로 LG서브원의 수비를 무너트리고 14점 차 리드를 잡았다.



수비에서도 강점을 보인 신한은행B 팀이었다. 1쿼터 5개의 스틸에 성공하며 수비에서 진가를 보인 신한은행B 팀은 2쿼터 들어 공격력이 주춤했지만 조직적인 수비로 LG서브원의 득점을 9점으로 막아내며 두 자리 수 차이 리드를 지켰다.



LG서브원은 조급함에 또 한 번 발목이 잡혔다. 최찬항과 김민수가 최대한 경기를 조율했지만 득점 순간 조급함 때문에 번번이 득점에 실패한 LG서브원은 3쿼터까지 단 한 차례도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신한은행B 팀의 기세에 대응하지 못했다.



전반을 성공적으로 지켜낸 신한은행B 팀은 3쿼터 시작과 동시에 김회민이 다시 한 번 3점포를 터트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회민의 3점포 이후 연달아 스틸까지 성공 시킨 신한은행B 팀은 3쿼터까지 5개의 3점포를 터트리며 외곽에서 경기를 풀어갔다. 이번 시즌 눈에 띄게 기량이 향상된 김회민이 제 몫을 해낸 가운데 권진만의 3점포와 임두빈, 김진욱의 헌신적인 골밑 플레이로 리드를 지킨 신한은행B 팀이었다.



하지만 줄곧 두 자리 수 차이 리드를 지켜가던 신한은행B 팀은 3쿼터 후반 LG서브원 이찬영에게 바스켓 카운트를 내주며 조금씩 추격을 허용했다. 이찬영의 바스켓 카운트로 두 팀의 점수 차이는 9점 차이로 줄었고, 4쿼터 초반 LG서브원 최찬항의 연속 득점과 박현태의 3점포가 터지며 두 팀의 경기는 시소 경기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3쿼터 후반부터 득점이 주춤했던 신한은행B 팀에게는 큰 위기였다. 3쿼터 후반 권진만의 연속 야투로 31-18로 도망가기도 했지만 골밑 득점이 부진했던 상황에서 외곽포까지 침묵하자 신한은행B 팀의 득점은 주춤했다.



4쿼터 중반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신한은행B 팀. 하지만 이번에도 김회민의 한 방이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좀처럼 LG서브원의 추격을 확실히 뿌리치지 못했던 신한은행B 팀은 4쿼터 들어 김회민이 세 번째 3점포를 터트리며 점수 차를 벌렸고, 뒤이어 김진욱과 임두빈이 연달아 야투를 성공시키며 LG서브원과의 간격을 벌렸다. 좀처럼 터지지 않았던 골밑 득점이 승부처에서 나오며 점수 차를 벌린 신한은행B 팀은 엄준과 임두빈, 김진욱이 4쿼터 6개의 공격 리바운드까지 합작하며 뒷심을 발휘하기도 했다.



추격 사정권까지 쫓기던 상황에서 내, 외곽에서 연달아 득점이 터지며 LG서브원의 추격을 뿌리친 신한은행B 팀은 LG전자 MC연구소에게 패하며 무산된 디비전3 A컨퍼런스 결승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달래며 승리로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팀 전체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한층 탄탄해진 조직력을 과시한 신한은행B 팀은 4승2패의 성적표로 이번 시즌의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됐다. 아쉽게 디비전3 정상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이번 디비전3 강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




이 경기 점프몰(www.jumpmall.co.kr) 핫 플레이어에는 신한은행B 팀 김진욱이 선정됐다. 승부처가 됐던 4쿼터 후반 결정적인 야투로 팀 승리를 이끈 김진욱은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서 다행이다. 오늘 경기는 참석률의 승리인 것 같다. 경기 중간 잘 안 풀리기도 했지만 선수단 전체가 웃으며 끝까지 집중했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이렇게 4승2패의 성적표를 받아 들고 보니 시즌 초반 당했던 패배가 너무나 아쉽다. 시즌 초반 지금처럼 많은 인원들이 함께 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다음 시즌에는 초반부터 집중해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 눈에 띄게 조직력이 좋아졌다는 질문에는 "아무래도 선수단 전체가 의욕이 높다 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오늘 같은 경우도 전유성 선수는 잠실에서 연습경기를 치르고 LG서브원과의 경기에 참여했을 정도로 의욕이 높았다. 그리고 권진만, 김경훈 등 새 얼굴들이 의욕이 좋다 보니 팀 전체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염됐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좋은 성적을 거두긴 했지만 디비전2로 승격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고 밝힌 김진욱은 "예전에는 A팀과 비교하면 터무니없이 전력이 약했다. 하지만 몇 년의 시간이 지나며 B팀 자체로 경험이 쌓이다 보니 이제는 디비전2 승격에 욕심이 생기기도 한다. 이번 시즌 같은 경우도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패하고,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도 어렵게 이기며 팀 자체적으로 무척 아쉬움이 많았다. 이번 시즌은 이렇게 아쉬움 속에 막을 내리지만 시즌 내내 우리가 연습했던 기량을 코트에서 선보일 수 있었다는 것에 만족하고 다음 대회를 기약하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함께 농구를 하며 가정을 이룬 동료들이 많은데 가정에서 늘 응원해주는 가족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가족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경기결과*
신한은행B 50(18-4, 6-9, 9-6, 17-18)37 LG서브원



*주요선수기록*
신한은행B
권진만 15점, 2리바운드, 2스틸
김회민 13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김진욱 9점, 7리바운드, 3스틸, 1블록슛



LG서브원
최찬항 15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김민수 9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박현태 8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경기기록보러가기*
http://www.kbasket.kr/game/read/11E5D2E5A271BCB7802A663766313036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지용 기자 김지용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