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학자’의 전술 교양서, ‘재밌어서 밤새 읽는 농구전술책’ 출간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6 07: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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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농구 학자’가 집필한 또 하나의 전술 교양서가 출간됐다.

‘농구 학자’ 손대범 점프볼 편집인 겸 농구전문칼럼니스트는 신간 ‘재밌어서 밤새 읽는 농구전술책’을 출간했다.

총 292쪽 11장으로 구성된 ‘재밌어서 밤새 읽는 농구전술책’은 NBA, KBL 등 실제 경기 사례를 통해 현대 농구의 핵심 공격, 수비 전술이 어떻게 작동하고 진화하는지를 알기 쉽게 풀어낸 전술 교양서다. 5-아웃과 슈팅 액션, 인버티드 스크린과 매치업 헌팅, 혼즈 셋 등 오늘날 농구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전술들을 다룬다.

‘재밌어서 밤새 읽는 농구전술책’의 또 다른 강점은 손대범 점프볼 편집인 겸 농구전문칼럼니스트의 오랜 취재 경험과 현장 지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녹아 있다는 점이다. 김상식, 위성우, 추일승, 유도훈, 유재학, 전창진 등 국내 농구 지도자들을 비롯해 해외 감독과 코치, 선수들의 경험과 설명을 바탕으로 현대 농구 전술이 실제 경기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소개한다.

단순히 농구 규칙을 설명하는 입문서도, 전술의 형태만 딱딱하게 나열하는 전문 교재도 아니다. NBA와 KBL을 즐겨 보는 팬에게는 경기의 흐름과 감독의 작전을 읽는 새로운 시야를, 농구 동호인에게는 팀플레이와 공간 활용의 원리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수들에게는 자신의 역할과 동료의 움직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지도자들에게는 다양한 공격 전술과 실제 경기 사례를 통해 전술을 연구하고 지도하는 데 참고할 만한 내용을 전한다.

현대 농구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오늘날에는 포지션의 경계가 흐려지고 선수들이 코트 전체를 폭넓게 활용한다. 3점슛의 비중이 커지고 선수들의 역할이 세분화되면서 공격 전술도 한층 복잡하고 정교해졌다. 상대 수비의 약점을 찾아 공략하는 방법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재밌어서 밤새 읽는 농구전술책’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며 현대 농구의 핵심 전술이 왜 등장했고,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전했으며, 실제 경기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설명한다. 전술의 이름과 형태를 외우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속에 담긴 원리와 치밀한 수싸움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특히 NBA와 KBL의 실제 경기 장면을 통해 전술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요인을 짚어주어 어려운 개념도 쉽게 이해하게 한다. 복잡한 선수들의 움직임도 전술 다이어그램으로 한눈에 보여주기 때문에 농구 전술을 처음 접하는 독자도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다. 공 하나에 시선을 빼앗기던 관전에서 벗어나 코트 전체의 움직임과 전술의 의도를 읽기 시작할 때, 농구는 이전과 전혀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재밌어서 밤새 읽는 농구전술책’은 10일 출판사 메이트북스를 통해 발행된다. 가격은 17,550원.

#사진_메이트북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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