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리그] 이변 속출했던 디비전리그, 자존심 되찾을 전통의 강호는?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9 05: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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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개막일부터 이변이 속출했던 D3 디비전리그가 3, 4라운드에서는 어떤 승부를 연출할까.

2026 KBA D3 디비전리그 3, 4라운드가 막을 올린다. 지난해 출범, 대한민국 생활체육 농구 최강자를 가렸던 디비전리그는 2년 차를 맞아 시스템에 획기적인 변화를 줬다. 12개 팀이 참가하는 풀리그 방식을 도입했다. 기존 단기 토너먼트에서 벗어나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에 걸쳐 단일 리그제로 진행된다. 엄선된 12개 팀이 모두 한 차례씩 맞붙는 11라운드 풀리그를 통해 우승을 가린다.

지난달 16일과 17일 연세대 신촌 캠퍼스 체육관에서 1, 2라운드가 진행됐던 D3 디비전리그는 무대를 인천 동산고로 옮겨 열기를 이어간다. 오는 20일 3라운드가 열리는 데 이어 21일에는 4라운드가 진행된다. 각각 6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3라운드 첫 경기부터 빅매치다. 나란히 2연승하며 D3 디비전리그를 시작했던 다이나믹과 업템포가 만난다. 압도적 득실점 마진(+119점)을 기록한 다이나믹이 1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제이크루(77-68), SYBC(75-63)에 연달아 신승을 따냈던 업템포가 방덕원-노승준 트윈타워를 앞세워 다이나믹의 발목을 잡을지가 관심사로 꼽힌다.

아울스의 명예 회복도 관전 포인트다. 정연우, 한준혁 등을 앞세워 전통의 강호로 군림했던 아울스는 1라운드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MI에 50-68 완패를 당하며 D3 디비전리그를 시작했다.

아울스는 2라운드에서 성사된 블랙라벨과의 빅매치에서 103-72 완승을 거뒀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11라운드 풀리그로 진행돼 득실점 마진 관리가 매우 중요하지만, 갈 길 바쁜 시점서 2승 무패를 기록 중인 MSA를 상대한다. MSA와의 맞대결은 아울스가 우승 후보 면모를 되찾는 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일전이 될 것이다.

이밖에 2연패로 D3 디비전리그를 시작한 블랙라벨은 2연승 중인 MI를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모어 역시 SYBC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하며, 개막 2연패 중인 셋업과 하늘정형외과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개막일에 블랙라벨을 87-8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킨 후 MSA에 무릎을 꿇었던 SA는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 중인 제이크루를 상대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2026 KBA D3 디비전리그 3, 4라운드 일정 * 참가 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6월 20일 3라운드
업템포-다이나믹
아울스-MSA
블랙라벨-MI
모어-SYBC
셋업-하늘정형외과
SA-제이크루

6월 21일 4라운드
MSA-블랙라벨
하늘정형외과-업템포
제이크루-아울스
SYBC-SA
다이나믹-모어
MI-셋업

D3 디비전리그 순위 *득점은 득실점 마진
1위 다이나믹 2승 +119점
2위 MI 2승 +66점
3위 MSA 2승 +38점
4위 업템포 2승 +21점
5위 아울스 1승 1패 +13점
6위 SYBC 1승 1패 +1점
7위 SA 1승 1패 –2점
8위 제이크루 1승 1패 –3점
9위 모어 2패 –35점
10위 블랙라벨 2패 –38점
11위 하늘정형외과 2패 –39점
12위 셋업 2패 -91점

#사진_점프볼DB(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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