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 삼성 리틀썬더스와 강남 삼성 리틀썬더스(스마트스포츠)가 함께한 ‘제2회 강북강남대전’이 3일 서경대학교 수인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강북 대표 성북 삼성과 강남 대표 강남 삼성이 ‘서울 더비’ 형식으로 맞붙은 이번 대회는 네 개 종별에서 우승팀을 가린 끝에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강북강남대전은 취미반 학생들이 그동안 수업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실전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승패를 겨루는 대회인 동시에 같은 서울 삼성 리틀썬더스 소속 유소년들이 농구를 통해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올해 대회는 U10, U11, U12, U13 총 네 종별로 나뉘어 4부에 걸쳐 진행됐다. 각 부별 우승팀을 가린 뒤 더 많은 우승팀을 배출한 지점이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성북 삼성과 강남 삼성은 각각 두 개 종별씩 우승을 나눠 가지며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성북 삼성은 1부 U13에서 성북미들스쿨연합A, 4부 U12에서 우촌썬더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강남 삼성은 2부 U10에서 송파3-4A, 3부 U11에서 개일A,B가 정상에 오르며 균형을 맞췄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더욱 치열한 흐름 속에 진행됐다. 성북 삼성은 지난해보다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주며 U13과 U12에서 결과를 냈고 강남 삼성은 저학년 구간에서 강세를 보이며 U10과 U11부 우승을 가져갔다. 승부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양 팀 모두 각자의 강점을 확실히 보여준 대회였다.




이번 제2회 강북강남대전은 단순한 승부를 넘어 취미반 유소년들이 농구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무대가 됐다. 성북 삼성과 강남 삼성은 각자의 지역을 대표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코트 위에서 팀워크와 도전의 가치를 경험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강북강남대전은 성북 삼성과 강남 삼성의 새로운 교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 더비가 취미반 유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_오가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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