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20일 일본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67-57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되찾은 금빛이다.
이번 결승은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사상 최초로 성사된 한일전이었다. 한국은 개최국 일본과의 마지막 승부에서 승리를 거두며 12년 만의 정상 탈환을 완성했다.
이번 금메달에는 특별한 기록도 함께 따라왔다. 문정현과 문유현 형제가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농구에서 형제가 함께 국가대표로 나서 종합대회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세계 최초다. 아시안게임은 물론 올림픽에서도 없었던 기록이다. FIBA 대회에서는 형제가 함께 우승을 차지한 사례가 있지만, 형제가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은 문정현과 문유현이 처음이다.
허웅과 허훈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함께 발탁돼 금메달을 목표로 나섰지만 동메달에 그쳤다.
그러나 여자농구에서는 자매 동반 금메달 사례가 있었다. 중국의 양리웨이와 양슈위 자매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함께 금메달을 차지했다.
형제인 문정현과 문유현은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르며 한국 남자농구의 12년 만의 금메달과 함께 특별한 기록까지 남겼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점프볼 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