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포터에 53점 허용’ 걱정했던 일이 현실로…강혁 감독의 아쉬움 “내가 빨리 바꿨어야 했는데”

수원/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7 1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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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홍성한 기자] 걱정했던 배스와 포터의 2대2 공격에 고전했다. 강혁 감독은 자신의 판단을 아쉬워했다.

강혁 감독이 이끄는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2라운드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81-92로 졌다.

연승에 실패한 가스공사는 시즌 전적 6승 7패를 기록, 6위로 내려앉았다.

경기 후 강혁 감독은 “초반에 좋은 흐름을 가져왔다. 그런데 그때 나도 그렇고 선수들도 선택에 문제가 있었다. 공격할 때 슛을 던져야 할지, 속공 상황에서 패스를 해야 할지 좋은 판단을 하지 못했다. 무리한 3점슛이 나왔고, 상대에게 속공을 많이 허용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선수들에게도 이 부분을 이야기했다. 고쳐나가야 한다. 그래도 끝까지 잘 따라갔다. 리바운드와 박스아웃이 잘 안 되면서 더 추격할 수 있는 상황을 살리지 못했다. 선수들도 오늘(7일) 경기를 통해 느끼는 부분이 많았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가스공사는 패리스 배스와 트레이 포터의 2대2 공격에도 고전했다. 배스에게 31점, 포터에게 22점을 내줬다. 이 과정에서 KT에 흐름을 넘겨줬다.

강혁 감독은 “걱정을 많이 했던 부분이다. 라건아와 이야기하며 수비 연습도 했는데 실수가 있었다. 쉽게 분위기를 내주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내가 매치업을 더 빨리 바꿔줬어야 했는데 놓쳤다. 여기서 흐름을 끊지 못했다”라고 돌아봤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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