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권윤희 인터넷기자] 성균관대가 명지대를 꺾고 단독 3위에 올라섰다.
성균관대는 17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101-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성균관대는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이관우가 3점슛 6개를 포함해 31득점을 쌓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김태형(18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원준석(13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제원(12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먼저 흐름을 잡은 건 성균관대였다. 성균관대는 초반부터 빠른 트랜지션과 유기적인 패스 연결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올렸다. 이관우가 외곽슛을 성공시키는 등 9-0 스코어링 런을 만들며 초반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야투 난조로 11-7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관우에 이어 김태형까지 연속 외곽슛을 터뜨리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후 이관우가 속공 찬스를 레이업으로 연결해 19-9를 만든 데 이어 구인교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21-9까지 달아났다. 초반부터 잡은 주도권을 놓치지 않은 성균관대가 12점 차 우위를 안고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성균관대가 더욱 격차를 벌렸다. 초반 실책으로 상대에게 쉬운 득점을 허용했지만, 이관우의 장거리 3점슛으로 흐름을 되찾았다. 김태형까지 외곽 득점에 가담하며 29-13으로 앞서 나갔고, 정시후와 원준석도 득점을 보탰다. 리바운드에서도 20-14로 우위를 점한 성균관대는 이제원의 골밑 득점과 이관우의 연속 5득점을 더해 43-19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성균관대의 우세가 이어졌다. 특히 3쿼터에는 이관우의 스텝백 3점슛을 시작으로 원준석, 구인교까지 외곽 득점에 가담하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은 성균관대는 스틸 19개를 기록했고, 이를 속공으로 연결해 내외곽에서 득점을 올렸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성균관대는 4쿼터 7분 58초를 남기고 주전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이후 교체 선수들도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며 엔트리 전원 득점을 완성했다. 성균관대는 101-50, 51점 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반면 명지대는 박태환(13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권알렉산더(18득점 11리바운드)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21개의 실책이 발목을 잡으며 패배를 떠안았다.
#사진=점프볼 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