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천/김민수 인터넷기자] 변하정과 박소영이 서로 다른 기록으로 동반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우리은행의 대회 첫 승을 이끌었다.
아산 우리은행 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 ticketLINK WKBL 퓨처스리그 B조 예선에서 베트남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91-53로 승리했다. 대회 첫 승을 신고하며 대회 5일 차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최예원과 김솔이 각각 22점으로 44점을 합작하며 뜨거운 득점력을 뽐냈다. 변하정(16점 12리바운드)과 박소영(18점 11어시스트)은 동반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변하정은 골밑 싸움에서, 박소영은 경기 운영에서 존재감이 돋보였다.
이번 대회 베트남 국가대표팀의 두 경기 평균 득점은 32.5점에 불과하다. 퓨처스리그 참가 팀 중 객관적인 전력이 제일 떨어지는 팀이다. 가용 인원이 부족한 우리은행이었지만, 우리은행의 승리가 점쳐진 경기였다.
예상대로 우리은행은 시작부터 치고 나갔다. 변하정이 전반에만 10점 7리바운드로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고, 박소영도 12점 7어시스트로 진두지휘했다. 결국 45-28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4쿼터에도 큰 변화는 없었다. 변하정(14점 10리바운드)과 박소영(18점 10어시스트)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짜릿한 대회 첫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반면, 베트남 국가대표팀은 이번 퓨처스리그에서 펼친 경기 중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대회 첫 50점대 경기를 펼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짠 티 타오 흐엉과 끼에우 부 끄엉우옌이 각각 10점으로 분전했고, 당 티 투이 항도 10점 4리바운드로 존재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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