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유소녀] '벤치 멤버에서 주축으로' 우리은행 U10 이은재의 이번 대회 목표는?

횡성/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7 17: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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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횡성/조형호 기자] 우리은행 U10 이은재가 결승 진출을 목표로 삼았다.

아산 우리은행 주니어 농구교실은 17일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6 WKBL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 1차’ U10부에 출전했다.

강호다운 모습을 보인 우리은행 U10이었다. 이날 1경기에서 신한은행에 17-24로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알린 우리은행은 곧바로 훕스타를 27-15로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스타피쉬까지 26-12로 완파하며 2승 1패로 1차 리그전을 마쳤다.

두 대회 연속 WKBL 유소녀 리그전에 출전한 이은재도 이날 스타팅 멤버로서 팀에 힘을 불어넣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적극적인 수비로 앞선에서 힘을 보탠 이은재는 3경기에서 12점을 올리는 등 날카로운 공격력도 뽐냈다.

이은재는 "한 경기 져서 아쉽지만 오랜만에 리그전을 뛰니까 떨리기도 하고 재미있었다. 그때보다 실력이 더 좋아진 것 같아서 속으로 뿌듯한 감정도 느꼈다"라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초2 때 친오빠의 농구하는 모습을 보고 우연히 농구를 접하게 된 이은재. 오빠는 비록 농구와의 연을 이어가지 않았지만 오히려 동생인 이은재가 농구의 흥미를 느끼고 더욱 깊게 즐기고 있다.

농구에 대한 마음이 커지는 만큼 목표 또한 높아졌다. 지난 WKBL 대회에서 준결승 패배로 아쉬움을 삼켰던 이은재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의지를 다졌다.

이은재는 "지난 번에는 결승 직전에 아쉽게 졌다. 이번에는 실력도 늘고 주전으로 뛰어서 자신감도 생겼다. 지난 대회보다는 발전해야 하니까 결승 진출을 목표로 뛸 것이다. 오늘(17일) 두 번 이겼으니까 내일도 잘하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오가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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