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에만 3P 6개 포함 22점 폭발’ 이관우 앞세운 성균관대, 명지대 잡고 2연승 질주

수원/김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2 17: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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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김민수 인터넷기자] 3학년 이관우가 성균관대의 연승 행진에 다시 불을 지폈다.

성균관대는 12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와의 홈 경기에서 96-58로 승리했다.

7승 1패 성균관대(2위)와 1승 7패 명지대(10위). 순위에서도 알 수 있듯 양 팀의 객관적인 전력 차는 뚜렷했다. 하지만 명지대는 장지민을 앞세워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고, 성균관대는 20-18로 쫓긴 채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2쿼터를 마쳤을 때 스코어는 53-33. 성균관대는 무려 20점 차까지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은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3학년, 이관우가 있었다.

1쿼터 내내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본 이관우는 2쿼터 시작과 동시에 투입, 코트를 밟았다. 그리고 시작과 동시에 3점슛 2방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한번 뜨거워진 이관우의 손끝은 식을 줄 몰랐다. 이후에도 연달아 3점슛을 터트렸다. 오른쪽과 왼쪽, 코너와 중앙을 가리지 않고 코트 모든 곳에서 3점슛을 성공했다.

오른쪽 코너에서 시간에 쫓긴 채 수비를 달고 던진 3점슛마저 림을 가르자 성균관대 홈 팬들은 뜨겁게 열광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바라보던 주장, 구인교마저 입을 틀어막으며 이관우의 활약에 호응했다.

이관우는 2쿼터 10분 만에 3점슛 6개 포함, 22점을 터트렸다. 이관우는 후반에도 3점슛 4개를 추가, 이날 10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올 시즌 개인 최다 3점슛 성공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고려대와 개막전에서 올린 7개였다.

이관우의 활약을 앞세운 성균관대는 2연승을 달렸다. 지난 5월 26일, 경희대에게 시즌 첫 패를 당한 성균관대는 동국대와 명지대를 차례로 잡으며 전열을 가다듬었다.

성균관대는 22일 단국대를 만난 후 연세대(25일)와 중앙대(30일)를 연달아 만난 후 1학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모두 원정 경기를 떠나야 한다.

연세대(5위), 중앙대(1위)와 펼치는 원정 2연전이 1위 싸움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사진_김민수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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