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는 3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AUBL(아시아대학농구리그) 챔피언십 C조 예선 홍콩중문대(홍콩, 중국)와의 경기에서 91-69로 승리했다.
이채형(2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을 비롯해 구승채(22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해솔(20점 2리바운드) 등이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대회 첫승을 신고한 연세대는 홍콩중문대가 2패로 조별 예선을 마치면서 남은 베이징대와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공격에서는 적극적인 외곽슛 시도로 득점을 노렸다. 구승채가 1쿼터에만 3점슛 3방을 터트리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이채형은 연이은 돌파로 홍콩중문대의 수비를 공략했고, 박준성과 김상현도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다. 2쿼터 야투 난조와 턴오버가 추격을 허용했지만 장혁준과 최영상이 공격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그 결과 41-31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남은 4쿼터는 의미가 없었다. 연세대는 홍콩중문대의 반격에 점수차가 좁혀졌지만 이미 너무 많이 벌어진 뒤였다. 이해솔과 구승채의 득점으로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남은 시간은 연세대의 편이었다.
# 사진_AU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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