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김지훈 코치의 믿음 “고서연 활약? 스텝업할 거라 예상했어… 놀라지 않았다”

부천/이연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1 16: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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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이연지 인터넷기자] “선수들이 한발 더 뛰었다. 수비로 시작한 게 승리 요인같다.” 김지훈 코치가 전한 승리 포인트다.

부천 하나은행은 3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 ticketLINK WKBL 퓨처스리그 A조 예선 부산 BNK썸과 경기에서 77-62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만난 김지훈 코치는 “엊그제(29일) 호주(빅토리아주 선발팀)랑 할 때 좋은 경기를 했다. 이번 경기는 국내 팀이랑 붙는 거라 서로의 장단점을 너무 잘 알아서 뻑뻑할 거라고 예상했다. 조금 힘든 경기를 했는데 선수들이 한발 더 뛰었고, 수비로 시작한 게 승리할 수 있던 요인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쿼터부터 10점 차로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은 하나은행은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2연승을 챙겼다. 특히 고서연의 활약이 돋보였다. 4쿼터 한때 거센 추격에 3점 차까지 좁혀지던 상황, 고서연이 승부를 결정짓는 3점슛 2개를 터트리며 승부의 저울추를 기울였다.

양 팀 통틀어 26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고서연의 활약에 대해서 김지훈 코치는 “(고)서연이가 요즘 페이스가 좋았다. 연습게임하고 훈련할 때부터 한 단계 스텝업을 할 거라고 생각했다. 지난 경기는 긴장을 한 탓인지 잘 안 나왔다. 사실 하던대로하면 잘할 거라고 예상했어서 놀라진 않았다”라고 믿음과 칭찬의 말을 남겼다.

BNK에서 부천 하나은행으로 둥지를 옮긴 스나가와 나츠키에 대해서는 “나츠키가 중간에 허벅지 부상이 있었다. 정상적으로 훈련한지 일주일밖에 안됐다. 지난 시즌 BNK에 있을 때, 출전 시간이 적었어서 퓨처스리그에서 출전시간 늘려서 경기감각을 올리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늘(31일) 힘들었을 거다. 점점 좋아질 거라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3연승을 바라보는 하나은행은 내일(8/1) 삼성생명을 만난다. 3일 동안 3경기를 치르기에 체력안배가 중요하다.

 

김지훈 코치도 이를 강조했다. “8명으로 로테이션을 돌리고 있어서 체력 안배가 가장 중요할 것 같다. 나츠키도 10분정도 생각했는데 더 뛰었다. 부상자가 안 나오는 게 가장 중요하고, 내일 삼성생명 잡는 데에 집중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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