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EASL 나서는 KCC·소노 “아시아에서도 빛나길”

한남/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9 1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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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남/홍성한 기자] “아시아에서도 빛나길”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는 28일 2026-2027시즌 전체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KBL 대표로는 지난 시즌 챔피언에 올랐던 부산 KCC, 그리고 그들의 상대였던 고양 소노가 나선다. KCC는 1시즌 만에 복귀, 소노는 첫 출전이다.

EASL은 대한민국과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필리핀, 몽골 등 아시아 7개국을 대표하는 12개 팀이 출동한다.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뉜다.

소노는 알바크 도쿄(일본), TSG 고스트호크스(대만), 자크 브롱코스(몽골)와 A조. KCC는 나가사키 벨카(일본),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대만), 마카오 호우촌(마카오)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EASL이 주는 매력은 상당하다. 아시아에서 클럽 간 국제대회가 흔하지 않은 만큼 다양한 해외 팀과 교류하며 경험할 수 있는 무대다. 더불어 올 시즌부터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가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클럽 대항전인 BCL Asia 출전권도 배정됐다.

우승 상금도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시즌 배당된 우승 상금은 무려 150만 달러(약 22억 원)다. 준우승 역시 75만 달러(약 11억 원)를 받는다. 3위는 37만 5000달러(약 5억 5000만 원).

KBL 정규시즌 우승 상금이 1억 원이라는 걸 고려하면 구단으로서도 포기하기 쉽지 않다. 

 


29일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2026-2027 KCC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서 KCC 이상민 감독은 “코치 때 경험해 봤다. 정규시즌까지 병행하니 어려운 일정이지만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처음으로 나서는 소노 손창환 감독은 “아무래도 출전한 적이 없다 보니 KBL 대표라는 부분에 대해 큰 감정은 아직 없다. 경험해 본 주위 사람들이 힘들다곤 하는데 내가 직접 겪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그럼에도 KBL을 대표해 나서니 아사아에서도 소노 선수들이 빛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사진_문복주, 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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