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105점 폭발' 신한은행, 첫 경기부터 화끈했다! 베트남 국가대표팀에 78점 차 완승

부천/김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0 15: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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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김동환 인터넷기자] 신한은행이 예선 첫 경기부터 100점 고지를 밟으며 화끈한 공격력을 뽐냈다.

인천 신한은행은 3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 ticketLINK WKBL 퓨처스리그 B조 예선 베트남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서 105-27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폭발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국가대표팀과의 명확한 전력 차를 보여주며 기분 좋게 퓨처스리그를 출발했다.

신한은행은 김채은(22점 15리바운드)과 이혜미(16점 3점슛 4개 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고나연(15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허유정(1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황현정(12점), 심수현(11점 9어시스트)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다. 신한은행은 출전한 9명이 득점을 달성하는 등 모든 선수들이 활약을 펼쳤다.

1쿼터부터 이혜미(3점슛 3개 13점)와 황현정(3점슛 2개 10점)이 펄펄 난 신한은행은 베트남 국가대표팀을 36-4로 압도했다. 압박 수비를 통해 14개의 턴오버를 유도한 신한은행은 이를 7개의 속공으로 연결해 1쿼터에만 36점을 기록,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1쿼터 속공과 3점슛의 팀이었던 신한은행은 2쿼터에는 김채은의 높이를 살렸다. 김채은은 2쿼터 초반 높이를 활용한 득점으로 7점을 보태며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허유정이 속공과 3점슛으로 공격을 풀어갔고, 쿼터 막판 투입된 김채은과 이두나가 득점을 추가하며 2쿼터에 60점 고지를 밟았다.

3쿼터에도 신한은행의 기세는 계속됐다. 투입되는 선수마다 제 몫을 해주며 득점을 쌓아갔다. 3쿼터에 가장 많은 실점(12점)을 범했지만 큰 영향은 없었다. 이혜미와 고나연, 심수현이 3점슛을 추가한 신한은행은 3쿼터 종료 시점 88-22, 66점의 큰 리드를 챙겼다.

사실상 승부가 결정된 시점, 4쿼터는 큰 의미가 없었다. 하지만 신한은행 선수들은 확실한 눈도장을 찍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했고, 베트남 국가대표팀 역시 마찬가지였다. 4쿼터에도 일방적인 흐름을 이어간 신한은행은 100점 고지까지 밟으며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편, 베트남 국가대표팀은 공수 모두 신한은행에 압도당하며 패배했다. 당 티 투이 항이 8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지만 1쿼터 14개의 턴오버를 범하는 등 전력 차를 실감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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