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대표 장동영은 28일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30대부 MVP에 선정됐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팀을 이끌며 경기도가 30대부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대회 후 만난 장동영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될지 몰랐는데 너무 기분이 좋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규정이 3년에 한 번씩 밖에 출전할 수 없다. 그래서 이번이 두 번째 출전인데 두 번 다 우승을 차지했다. 3년 뒤에도 또 한 번 나가서 연승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장동영은 과거 프로의 지명을 받아 전주 KCC,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 안양 KGC에서 뛰었다. 그는 결승전에서 26점을 몰아치는 등 원맨쇼를 펼쳤다. 프로 출신의 화려한 플레이에 경기를 지켜본 타 팀 선수들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상대편이 너무 강하게 막으려고 해서 슛 찬스가 잘 안 났다. 그래서 일대일 공격을 많이 시도했고, 다행히 잘 통했다. 팀원들이 도와줘서 쉽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 중요한 내가 해야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했다.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몸 관리 열심히 하고 있고, 팀원들도 날 믿어주기 때문에 팀이 어려울 때 언제든지 득점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장동영의 말이다.

장동영은 “매 경기 상대편이 나를 죽이려고 달려든다(웃음). 거기에 흔들리지 않고 최대한 내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 상대가 가끔 너무 심한 파울을 하면 정신적으로 흔들리는데 최대한 짜증 내지 않으려 한다. 나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을 많이 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현재 장동영은 김포 SK 농구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태양모터스 소속으로 김정년, 민성주 등과 함께 3x3 선수로 제 2의 인생을 열어가고 있다.
장동영은 “내가 유튜브 채널 '득점왕TV'를 운영하고 있는데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를 올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몸 관리 잘해서 최대한 할 수 있는데 까지 농구를 하고 싶다. 그리고 농구교실에서 아이들도 잘 지도하고 싶다. 아이들이 선생님이 농구하는 걸 보고 농구를 좋아했으면 한다. 그래야 내 뒤를 이어서 미래에 농구하지 않겠나. 아이들이 농구에 재미를 느끼고, 좋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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