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디펜딩 챔피언 안양시 꺾고 제36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 1부 우승

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14: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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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고양특례시가 동호인 농구 최강으로 등극했다.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경기도 파주에서 ‘제36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이 진행됐다. 총 28개 팀이 참가한 농구 종목에서는 일반부 1부와 2부로 나뉘어 각 종별 14개 팀이 자웅을 겨뤘다.

1부에 출전한 고양특례시는 지난 대회 우승팀 안양시, 광주시와 예선 한 조에 속했다. 고양시농구협회 김학균 회장과 이원호 사무국장이 각각 감독과 코치를 맡은 고양특례시는 기존 선수단에 더해 동부(현 DB)와 삼성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한 최윤호의 가세로 기대를 모았다.

출발부터 순탄했다. 예선 첫 경기인 광주시전에서 활발한 선수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고양특례시는 지난 대회 결승에서 아쉬운 패배로 우승을 내준 안양시와 리벤지 매치를 가졌다.

첫 경기 승리로 흐름을 탄 고양특례시는 안양시를 상대로 연이은 수비 성공과 김윤, 최양선의 인사이드 공격, 이진규의 외곽 폭발 등을 곁들이며 37-23으로 승리했다. 고양특례시는 죽음의 조에서 2전 전승 조 1위로 본선에 올랐다.

2일차 본선 토너먼트에서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8강과 준결승에서 의정부시와 용인특례시를 각각 46-25, 33-25로 꺾은 고양 특례시는 2년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 상대는 지난 대회 결승과 이번 대회 예선에서 맞붙은 안양시였다.

결승 시작과 동시에 최윤호의 3점슛으로 포문을 연 고양특례시는 치열한 공방 속에서도 상대에 리드를 내주지 않는 등 43-34로 신승을 거두며 지난 대회 준우승의 설움을 날려버렸다. 5경기 내내 안정적인 리딩을 선보인 정흥주를 필두로 똘똘 뭉쳐 이뤄낸 우승이었다.

고양시농구협회 이원호 사무국장은 “작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준우승과 올해 경기도 체육대회 3위에 이어 마침내 우승까지 거머쥐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값진 결과를 얻기 위해 함께 훈련한 모든 선수단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벤치에서 사령탑으로서 팀을 이끈 김학균 회장은 “올해 회장 취임 후 두 번의 대회에서 모두 좋은 결과를 얻었다. 협회의 준비에 잘 협조해준 기존 선수단과 새롭게 합류한 최윤호 선수가 팀과 잘 융화되어 더 좋은 시너지를 발휘한 것 같다. 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남은 고양특례시 동호회 대회도 잘 준비해 모든 동호인들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제36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1부
우승: 고양특례시
준우승: 안양시
공동 3위: 김포시, 용인특례시

#사진_고양시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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