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Dreams Come True 캠프 참여’ 옥범준 코치가 유망주들에게···“노력은 당연해, 좀 더 집요했으면”

용인/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7 14: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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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조영두 기자] 옥범준 코치가 3년 연속으로 Dreams Come True 캠프와 함께 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6일부터 경기도 용인시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2026 Dreams Come True 캠프’ 개최하고 있다.

Dreams Come True 캠프는 2017년부터 삼성생명이 주최하는 행사로 삼성생명 선수단이 고등학교 엘리트 농구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진행하고, 선수 간 교류와 멘토링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분당경영고, 숙명여고, 춘천여고, 효성여고 농구부 30명이 참가했다.

17일 오전에는 특별한 얼굴이 코치로 나섰다. 현역 은퇴 후 스킬 트레이너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옥범준 코치였다. 그는 STC를 찾아 여자농구 유망주들을 위한 스킬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오전 훈련 후 그의 얼굴에는 구슬땀이 가득했다.

옥범준 코치는 “그동안 KBL이나 삼성생명에서 주최하는 캠프에 많이 참여했다. 120명을 한번에 지도한 적도 있어서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스킬 트레이닝을 진행하는 게 어색하지 않다. 선수들이 너무 잘 따라 와줘서 오늘(17일)도 큰 문제없이 잘 마무리한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옥범준 코치는 2024년부터 3년째 Dreams Come True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Dreams Come True 캠프는 다수의 여자농구 유망주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3년 동안 여자농구 유망주들을 지도하며 느끼는 차이점이 있을까.

“올해가 3년차인데 1학년 때 캠프를 참가한 선수들은 벌써 3번째다. 이제 내 스타일을 어느 정도 알아서 잘 따라오는 것 같다. 잘 습득하기도 한다. 1학년 선수들은 버거워하는 부분이 있다. 나는 수업할 때 콘이나 장애물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실전처럼 하기 위해 직접 몸으로 부딪히려고 한다. 선수들이 실전에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느낄 수 있도록 트레이닝을 하는 편이다.” 옥범준 코치의 말이다.

혅재 옥범준 코치는 OBJ 바스켓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아마추어 선수들부터 프로선수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스킬 트레이닝을 맡는 중이다. 옥범준 코치가 여자농구 유망주들에게 가장 강조하고 싶은 건 ‘집요함’이었다.

옥범준 코치는 “이 선수들은 취미가 아니라 직업으로 하기 위해 엘리트 선수를 택하지 않았나. 노력하는 건 당연하고 좀 더 집요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집요함이 성공할 수 있는 요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안 되면 될 때까지 집요하게 파고 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 사진_삼성생명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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