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삼성생명은 16일부터 경기도 용인시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2026 Dreams Come True 캠프’ 개최하고 있다.
Dreams Come True 캠프는 2017년부터 삼성생명이 주최하는 행사로 삼성생명 선수단이 고등학교 엘리트 농구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진행하고, 선수 간 교류와 멘토링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분당경영고, 숙명여고, 춘천여고, 효성여고 농구부 30명이 참가했다.
17일 오전에는 특별한 얼굴이 코치로 나섰다. 현역 은퇴 후 스킬 트레이너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옥범준 코치였다. 그는 STC를 찾아 여자농구 유망주들을 위한 스킬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오전 훈련 후 그의 얼굴에는 구슬땀이 가득했다.

옥범준 코치는 2024년부터 3년째 Dreams Come True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Dreams Come True 캠프는 다수의 여자농구 유망주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3년 동안 여자농구 유망주들을 지도하며 느끼는 차이점이 있을까.
“올해가 3년차인데 1학년 때 캠프를 참가한 선수들은 벌써 3번째다. 이제 내 스타일을 어느 정도 알아서 잘 따라오는 것 같다. 잘 습득하기도 한다. 1학년 선수들은 버거워하는 부분이 있다. 나는 수업할 때 콘이나 장애물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실전처럼 하기 위해 직접 몸으로 부딪히려고 한다. 선수들이 실전에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느낄 수 있도록 트레이닝을 하는 편이다.” 옥범준 코치의 말이다.

옥범준 코치는 “이 선수들은 취미가 아니라 직업으로 하기 위해 엘리트 선수를 택하지 않았나. 노력하는 건 당연하고 좀 더 집요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집요함이 성공할 수 있는 요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안 되면 될 때까지 집요하게 파고 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 사진_삼성생명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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