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수원 KT는 1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일정이 녹록지 않다. 시즌 첫 백투백 일정이다. KT는 17일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69-89 아쉬운 패배를 당한 뒤 홈으로 돌아와 연속 경기를 치른다. 하루 더 휴식을 취한 현대모비스에 비해 체력적 열세가 뚜렷하다.
그럼에도 물러설 수 없다. 3위(3승 3패)의 KT는 선두 추격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문경은 KT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현대모비스의 많은 스크린과 트랜지션을 제어하느냐가 관건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베즐리에서 파생되는 공격, 프림의 트랜지션과 로우포스트 공격, 이우석의 외곽 모두 준비됐다. 이우석과 베즐리가 공을 잡았을 때 스크린을 빠져나가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수비는 단순하게 준비했다. 일대일로 집중력 있게 수비할 거고, 디나이 수비나 기본적인 것을 지킨다”고 말했다.
강성욱은 데뷔 시즌 평균 38경기 11.3점 4.0어시스트 3.0리바운드 1.6스틸을 기록했다. 신인 선수 20점 10어시스트, 10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 등 눈에 띄는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이번 시즌 시작은 비교적 아쉽다. 이번 시즌 6경기에 나서 3.5점 2.0 리바운드 1.7스틸을 기록 중이다.
문경은 감독은 강성욱에 대해 “프로의 맛, 오프시즌을 나와 함께 하면서 어떤 플레이를 해야 하는지 느꼈어야 했다. 결국 대표팀에 갔다가 아시안게임에는 가지 못해 막판에 왔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강성욱에게 성장통, 슬럼프, 적응 중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생각보다 많이 처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본인이 더 노력하면서 차근차근하면 된다. (김)선형이가 오기 전까지, 지난 시즌보다 더 잘해주면 좋지만, 작년 퍼포먼스만큼만 해줘도 좋다. 슛과 드리블은 기본이고 리딩까지 할 줄 안다면 붙박이 포인트가드가 될 것 같다. 어려서 리딩이 안 된다는 건 없다”고 바라봤다.
*베스트5
KT : 옥존 한희원 문정현 배스 하윤기
현대모비스 : 박무빈 서명진 이우석 이승현 프림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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