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임규리 결장 변수’ 이미선 코치가 내린 숙제 “후회 없이, 도망가지 말고 자신 있게”

부천/이연지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6 13: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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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이연지 인터넷기자] 삼성생명이 퓨처스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용인 삼성생명은 7일 부천체육관에서 2026 ticketLINK WKBL 퓨처스리그 프레스티지 인터내셔널 아란마레와 파이널을 갖는다. 삼성생명은 예선 3승 1패로 준결승에 올라 4강에서 KB스타즈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에 결승에서 만나게 된 아란마레는 7월 30일 조별예선에서 만나 64-69로 패한 바 있다. 4쿼터 초반 17점 차까지 뒤지던 경기를 막판 원 포제션까지 추격하며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번 결승에서 설욕을 노린다.

경기 전 이미선 코치는 “어제(5일) 4시 반 경기를 했더니 느낌상으로 자고 바로 나온 것 같다. 아란마레와 경기를 해봤기 때문에 선수들이 적응하는 데에는 쉽지 않을까 생각한다. 기술적인 것보다 정신력으로 해야 할 것 같다.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후회 없이 하자고 이야기했다”라고 준비 과정에 대해 말했다.

결승을 앞두고 삼성생명에게 변수가 생겼다. 임규리가 출전하지 못하는 것. 이미선 코치는 “임규리가 어제 과호흡이 한번 왔다. 원래 몸이 약하다. 가용인원이 줄어든 상황에서 짜내서 해야 한다. 한지민이 조금 더 투입된다. 기존 선수들도 한발 더 뛰어야한다. 규리가 높이가 있고 블록 타이밍이 좋아서 수비에서 중책을 맡겼었다. 그 모습으로 팀 사기가 올라갔었는데 높이가 낮아져서 집중을 더 해야 한다”라고 현재 팀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방지온도 선발로 나선다. 선발진 변화에 대해 “바이 쿰바 디야산을 힘으로 버텨줘야 한다. 높이가 있어야 해서 선발로 기용했다. 퓨처스리그를 준비하면서 모든 선수가 많이 뛰었으면 해서 로테이션을 돌렸다. 여의치 않은 상황도 있었지만, 이번 경기에서 자신의 역할이 분명하니 믿고 맡기고자 한다”라고 방지온에게 믿음을 보냈다.

지난 예선 맞대결에서 아란마레는 가드진이 주득점원으로 활약했다. 가드 싸움에서 일본의 앞선 스피드와 기술을 뚫어야 한다. 또 이예나도 힘을 내줘야한다. 이예나는 예선 맞대결에서 3점슛 4개를 포함해 17점 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미선 코치는 이예나에 대해 “어제 경기에서 주춤했다. 자신감을 잃은 상태다. 트랩이 올 수 있지만 그것도 스스로 해결해야하는 숙제다. 도망가지 말고 자신 있게 하라고 말해줬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 삼성생명은 2025~2026시즌부터 국제 대회로 전환된 WKBL 퓨처스리그서 국내 구단 첫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삼성생명이 우승하면 국제 대회로 전환된 이후 국내 구단 최초로 퓨처스리그 우승컵을 드는 새 역사를 쓴다.

*베스트5
삼성생명: 최예슬 조수아 한지민 이예나 방지온
아란마레: 쓰지다 호노카, 히라오카 나오, 나이토 유이, 마카베 아야노, 바이 쿰바 디야산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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