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샤프슈터” NBA 드래프트 D-2, 이현중의 운명은?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6-22 1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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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대망의 NBA 드래프트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현중의 도전은 어떤 결말로 이어질까.

NBA는 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에서 2022 NBA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올랜도 매직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으며, 곤자가대학 빅맨 쳇 홈그렌이 유력한 1순위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한국 팬들의 관심사는 역시 이현중이다. 이현중은 하승진에 이어 한국인 2호 NBA리거에 도전한다. 하승진은 2004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6순위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지명되며 한국인 최초의 NBA리거가 된 바 있다.

드래프트를 이틀 앞둔 22일 현지 스포츠 네트워크 ‘SB네이션’은 이현중에 대해 소개하는 글을 게시, 눈길을 끌었다. 이현중을 “한국의 샤프슈터”라고 소개한 ‘SB네이션’은 “데이비슨대학은 스테픈 커리(골든 스테이트) 이후 드래프트에서 NBA 선수를 배출하지 못했다. 이현중이 이를 끊어주길 바라고 있을 것이다. 이현중이 드래프트에서 지명된다면 데이비슨대학 농구부로선 의미 있는 성과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SB네이션’은 “이현중은 코트 어느 위치에서도 슛을 빠르게 던질 수 있는 슈터다. NBA에서 가장 선호하는 스타일 가운데 하나다.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한 선수 가운데 이현중보다 좋은 슈팅능력을 지닌 유망주는 찾기 어렵다. 그는 빠른 슛 릴리즈를 지니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이현중의 모국 한국 출신의 NBA 선수는 단 1명뿐이었다. 하승진이 2004년 포틀랜드에 지명됐지만, 그의 NBA 경력은 빠르게 끝났다”라고 전했다.

현지에서 종종 호평을 받기도 했지만, 여전히 이현중의 지명 여부는 뿌연 안개와 같다. 수비가 약하다는 평가가 꼬리표처럼 따라붙어 지명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는 언론도 있었다.

설령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한다 해도 이현중의 도전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이현중은 현지에 계속 남아 NBA 입성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추일승 남자농구대표팀 감독은 최근 점프볼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현중이 아버지와 매일 통화하는데 올해는 현실적으로 못 온다. 만약 (드래프트에서)뽑히지 않는다 해도 G리그에 남아 눈도장을 받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DB,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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