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NBA리거 하치무라 29점 폭발’ 일본, 사우디아라비아에 28점 차 대승···중국도 카타르 제압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8 09: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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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하치무라를 앞세운 일본이 사우디아라비아에 28점 차 대승을 거뒀다.

일본은 2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7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F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106-78로 승리했다.

돌아온 NBA리거 하치무라 루이(29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맹활약했고, 조쉬 호킨슨(2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돋보였다. 5승 2패가 된 일본은 F조 2위를 유지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모하메드 알수와일렘(19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무하마드 알리 압두르라흐만(16점 2어시스트)이 제 몫을 했지만 일본과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3승 4패가 됐다.

초반부터 일본이 어렵지 않게 리드를 잡았다. 하치무라, 바바 유다이, 니시다 유다이, 카와무라 유키 등 코트 위 5명이 골고루 득점을 올렸다. 요시이 히로타카와 토미나가 케이세이는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다. 2쿼터에는 호킨슨이 연이어 공격을 성공시켰고, 사사키 류세이도 3점슛을 터트렸다. 막판 하치무라가 연속 7점을 책임진 일본은 56-4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일본은 더욱 기세를 올렸다. 하치무라와 호킨슨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비를 공략했고, 사사키는 또 한번 외곽포를 꽂았다. 니시다와 셰퍼 아비 코기의 득점을 더하며 3쿼터를 90-52으로 끝냈다. 남은 4쿼터는 의미가 없었다. 일찌감치 승리를 확신한 일본은 벤치 멤버들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중국이 카타르를 83-57로 제압했다. 양한센(15점 9리바운드), 후밍수안(12점 4어시스트), 랴오산닝(11점 4어시스트) 등 5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4승 3패가 된 중국은 F조 3위로 올라섰다.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28일 결과
(4승 3패)중국 83-67 카타르(4승 3패)
(5승 2패)일본 106-78 사우디아라비아(3승 4패)
(6승 1패)레바논 93-74 대한민국(3승 4패)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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