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억짜리 쏠쏠한 3&D가 방출!' 피닉스, 하이스미스 웨이브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4 07: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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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하이스미스가 FA로 풀렸다.

미국 현지 기자 '마이클 스코토'는 13일(한국시간) 헤이우드 하이스미스의 방출 소식을 전했다. 피닉스 선즈가 다음 시즌 300만 달러(한화 약 42억) 계약이 남은 하이스미스를 방출하고 보장된 금액인 100만 달러만 지급하겠다는 뉴스였다.

다소 충격적인 소식이다. 하이스미스는 2024-2025시즌까지 마이애미 히트에서 활약한 이후 2025-2026시즌을 앞두고 브루클린 네츠로 트레이드됐다. 이미 반월판 부상을 당하고 넘어갔기 때문에 브루클린에서는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시즌 중반에 방출 통보받았고, 여러 플레이오프 팀의 관심을 받았으나, 피닉스가 영입했다.

피닉스에서 7경기 평균 5.4점 1.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다. 애초에 영입 당시부터 이번 시즌이 아닌 다음 시즌을 바라본 영입이라는 얘기가 많았다. 따라서 무난히 잔류가 예상됐다. 

그런데 뜬금없이 방출된 것이다. 심지어 하이스미스의 다음 시즌 계약은 단 300만 달러에 불과했다. 비록 2025-2026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정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으나, 마이애미 시절 보여준 모습은 너무나 뛰어났다. 정상급 수비력을 갖췄고, 3점슛 성공률도 준수하다. 포워드부터 가드를 모두 수비할 수 있는 범용성을 지닌 선수로, 어느 팀에나 도움이 될 유형이다. 특히 피닉스가 추구한 활동량과 에너지, 수비 중심 농구에 매우 적합한 자원이다.

피닉스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오프시즌 영입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트레이드로 마일스 브릿지스를 영입했고, 드래프트로 코아 피트를 지명했다. 두 선수 모두 하이스미스와 포지션이 겹친다. 여기에 기존 조던 굿윈과 같은 자원도 있다.

과연 쏠쏠한 3&D 하이스미스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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