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규빈 기자] 대어 영입에 성공한 마이애미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마이애미 히트는 23일(한국시간) 초대형 영입에 성공했다. 그토록 원했던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데려오며 단번에 우승 후보로 거듭났다.
이제 남은 과제는 뎁스 보강이다. 아데토쿤보의 대가로 타일러 히로, 하이메 하케즈 주니어, 칼릴 웨어, 카스파라스 야쿠쇼니스 등 무려 4명의 즉시 전력감 유망주가 넘어갔다. 따라서 주전은 강해졌으나, 벤치 경쟁력은 약해진 상태다.
마이애미도 당연히 이를 알고 있다. 마이애미 지역 매체인 '마이애미 헤럴드'에서 일주일 전 '만약 아데토쿤보 영입에 대비해 보강 대상인 슈터 유형 선수들과 미리 접촉하고 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그 첫번째 주인공이 등장했다. 바로 아데토쿤보의 절친이자, 옛 동료 크리스 미들턴이다. 미국 현지 기자 '브라이언 윈드호스트'는 아데토쿤보 트레이드 직후 마이애미가 이미 미들턴과 접촉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미들턴은 아데토쿤보와 함께 밀워키 전성기를 이끈 인물이다. 에이스를 보좌하는 2옵션으로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훌륭한 미드레인지 슛을 바탕으로 한 득점력, 여기에 수비력도 뛰어나고, 보조 경기 운영 능력도 있다. 외곽슛이 약한 아데토쿤보에 완벽한 파트너였다.
하지만 30대에 접어들며 노쇠화로 인해 기량이 쇠퇴했고, 결국 2024-2025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밀워키를 떠난다. 워싱턴 위저즈, 댈러스 매버릭스를 거쳐 이번에 FA가 된다. 이번 시즌 나름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평균 10.2점 3.7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36%로 주전급은 아니지만, 벤치로는 쏠쏠한 모습이었다.
따라서 마이애미가 미들턴 영입에 성공한다면, 매우 좋은 영입이 될 가능성이 크다. 미들턴이 거액을 받을 가능성은 작아 보여 가성비 측면에서도 훌륭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마이애미가 아데토쿤보의 절친을 영입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