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소노(28승 26패, 5위) vs 창원 LG(36승 18패, 1위)
4월 27일(월) 오후 7시, 고양 소노 아레나 tvN SPORTS / IB SPORTS / TVING
-‘수호신’ 나이트, 마레이를 막아줘!
-완벽한 조력자로 변신한 이재도
-양준석 공백 채워야 하는 LG
정규시즌 맞대결 결과
1R : LG 80-74 소노
2R : 소노 74-64 LG
3R : LG 80-75 소노
4R : LG 87-74 소노
5R : 소노 79-62 LG
6R : 소노 74-70 LG
4강 플레이오프 결과
1차전 : 소노 69-63 LG
2차전 : 소노 85-76 LG

소노가 LG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 중 한 가지는 ‘수호신’으로 변신한 네이던 나이트의 헌신이다. 나이트는 올 시즌 외국선수 MVP 아셈 마레이와의 매치업에서 우위를 점했다. 2경기 평균 19.0점 9.5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돋보였다. 특히 2차전에서는 마레이의 득점을 단 8점으로 꽁꽁 묶었다. 나이트가 마레이를 상대로 힘을 내준다면 소노는 좀 더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소노의 강점은 이정현-나이트-케빈 켐바오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는 또 한 명의 활약이 돋보인다. 완벽한 조력자로 변신한 이재도다. 이재도는 2경기 평균 14.5점을 올렸다. 정규시즌 평균 5.0점보다 득점이 눈에 띄게 늘었다. 특히 4쿼터 승부처에서 팀이 필요할 때 득점을 책임졌다. 이재도가 친정팀 LG를 또 울릴지, 그의 플레이가 궁금해지는 이유다.

3차전을 앞둔 LG에게 악재까지 닥쳤다. 주전 포인트가드 양준석이 결장하게 된 것. 발등에 통증이 있었던 양준석은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다. 창원에 잔류하면서 3차전 출전이 불발됐다. 윤원상, 한상혁 등 백업 가드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들이 양준석 공백을 채워줘야 3차전에서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
LG에 필요한 건 후반 집중력이다. 1, 2차전 모두 후반에 무너지며 역전패를 당했다. 소노와 전반 골득실을 비교해보면 +11.0점이었으나 후반 골득실이 -18.5점으로 크게 밀린다. 특히 4쿼터 골득실이 -12.0점이다. 정규시즌에서 유독 4쿼터에 강했기에 낯선 수치다. 1, 2차전 승부처에서 집중력이 크게 저하된 모습이었다. 시리즈 반격을 위해서는 전반 집중력을 후반까지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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