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박신자컵] KEB하나은행, BNK 격파... 삼성생명은 인도네시아에 접전승 (24일 A조 종합)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8-24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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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속초/강현지 기자] 박신자컵 A조 예선에서 KEB하나은행이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24일 속초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부산 BNK와의 개막전에서 65-62로 이겼다. 고아라와 이하은이 전반 분위기를 가져왔고, 후반에는 김지영, 김예진의 지원사격이 이어졌다. 반면 BNK는 진안과 구슬이 원투펀치, 이소희까지 활약했지만, 승부처를 넘지 못하며 패했다.


1쿼터는 BNK가 근소하게 앞섰다. 선발로 나선 구슬과 진안이 확실하게 득점해줬고, 리바운드는 물론 3점슛까지 챙긴 것이 비결. KEB하나은행은 고아라와 더불어 이하은이 분전을 펼쳤지만 16-20으로 뒤지면서 2쿼터를 준비했다.



KEB하나은행은 2쿼터 시작과 함께 분위기를 뒤집었다. 1쿼터부터 꾸준했던 이하은이 3점 플레이를 펼쳤고, 진안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며 23-22, 역전에 성공했다. BNK도 호락호락하게 당하지는 않았다. 진안이 다시 대등하게 맞서기 시작했고, 이소희가 페이크 이후 점프슛에 성공하며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BNK는 진안이 자유투를 책임지며 33-31, 가까스로 리드를 가져가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팽팽한 승부는 여전했다. KEB하나은행은 김지영이 후반 첫 공격에서 상대 파울을 얻어내며 33-33, 동점을 만들어냈고, 이어 터프샷에 성공해 재역전했다. 여기에는 이소희가 맞섰다. 화려한 스텝을 앞세워 연속 득점에 성공, 다시 흐름을 가져갔다.


이에 KEB하나은행은 백지은을 투입, 3점슛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바꿔놨고, 김예진의 득점이 연속으로 들어가며 점수차를 벌렸다. 4쿼터 초반 김단비의 3점슛까지 터진 KEB하나은행은 고아라의 점프슛을 앞세워 58-51까지 달아났다.


4쿼터 들어 재투입된 이하은은 자유투 득점에 성공, 이후 KEB하나은행은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BNK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BNK도 막판까지 추격 기회를 엿봤다. 진안의 득점 이후 이소희가 김지영에게 파울을 얻어내며 3점차(58-61)까지 쫒았다.


하지만, KEB하나은행 이채은이 진안의 수비를 뚫고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굳혔다. 귀중한 공격리바운드를 챙긴 KEB하나은행은 고아라의 자유투 득점으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어 열린 삼성생명과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경기에서는 69-64로 삼성생명이 이겼다. 양인영이 공수에서 맹활약 한 가운데 김보미가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캐나다 귀화선수인 루이스가 27득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지만, 승리와 맞닿진 못했다.


1쿼터 삼성생명은 추격하는 입장이었다. 8명의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긴 했지만, 리바운드에서 9-13으로 우위를 접하지 못했고, 스틸 후 공격을 메이드 시시키지 못한 것이 원인. 그와중에 삼성생명은 김보미가 중심을 잡았고, 막판 이민지의 슛이 들어가며 역전(14-13)에 성공했다.


인도네시아 역시 11명선수 전원을 출전 시켰고, 파워 포워드를 맡은 루이스가 골밑 중심을 잡았다. 2쿼터 들어서도 화력은 루이스의 화력은 거셌다. 자유투 2점을 포함해 6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가드 웡소하르조의 백발백중 슛을 앞세워 삼성생명의 뒤를 쫓았다. 삼성생명은 안주연이 외곽슛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2쿼터에만 3점슛을 3개나 터뜨렸고, 이주연의 득점까지 곁들어지며 33-28로 달아났다.



인도네시아는 후반 들어 힘을 냈다. 까홀과 웡소하르조 득점에 탄력을 받은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앙그라에니의 3점슛에 46-43,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리바운드 단속으로 다시 분위기를 가다 듬은 삼성생명은 이민지 레이업에 이어 최정민, 김보미의 3점슛이 연달아 들어가며 53-48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첫 득점을 김보미의 3점슛으로 시작한 삼성생명은 잇따라 김보미가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에 팔부 능선을 넘었다. 인도네시아는 로비타가 끈질기게 추격, 소피아의 자유투 득점까지 더해져 59-60까지 쫓아왔다.


속공 전개로 이민지의 레이업이 성공된 삼성생명. 1점차 리드로 앞서간 가운데 삼성생명은 양인영의 골밑슛, 이민지의 자유투 마무리로 승리를 챙겼다.


BNK썸, KEB하나은행, 삼성생명, 인도네시아, 김천시청이 속한 A조는 25일 김천시청과 BNK의 첫 경기에 이어 KEB하나은행과 삼성생명이 2일차 일정을 이어간다. 25일 B조(KB스타즈, 우리은행, 신한은행, 대학선발)의 일정은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3경기를 준비한다.


<경기결과>
(1승) KEB하나은행 65(16-20, 15-13, 20-16, 14-13)62 BNK (1패)
KEB하나은행
고아라 16득점 9리바운드 2스틸 2블록
이하은 13득점 7리바운드
김예진 10득점 7리바운드


BNK
진안 27득점 17리바운드
이소희 14득점 4리바운드
구슬 14득점 9리바운드


(1승) 삼성생명 69(14-13, 19-15, 20-20, 16-16)64 인도네시아 대표팀 (1패)
삼성생명
양인영 18득점 12리바운드 4스틸
김보미 17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민지 12득점 3어시스트 3스틸


인도네시아 대표팀
루이스 27뜩점 13리바운드
앙그라에니 8득점 5리바운드
웡소하르조 7득점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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