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리그] “DB 나와!” 중화중, 번동중 꺾고 중등부 결승 진출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08-11 16:05: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원주/민준구 기자] 중화중이 중등부 왕좌를 놓고 DB 중등부 클럽팀과 자웅을 가린다.

중화중은 1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L 스쿨리그 원주 지역예선 중등부 2조 번동중과의 경기에서 28-20으로 승리했다.

중화중은 에이스 김태현이 14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반면, 번동중의 한수용 역시 13득점을 기록했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중화중의 초반 공세는 매서웠다. 에이스 김태현이 9득점을 쓸어 담았고, 최성범의 지원 사격 역시 화끈했다. 변동중은 10득점을 집중하며 고군분투했지만, 13-19로 전반을 밀렸다.

후반 들어, 두 팀의 경기력은 점점 하락하기 시작했다. 후반 시작 7분여간 1점씩만 기록하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중화중의 결승을 향한 의지는 강했다. 후반 막판부터 득점력을 끌어올리며 결국 번동중에 승리를 차지했다.



결승 진출을 이끈 최고의 선수는 바로 최성범. 그는 이날 8득점 10리바운드 2스틸 1블록을 기록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최성범은 “힘든 경기였지만, 승리할 수 있게 도와준 팀원들에게 너무 고맙다. 이재원 선생님의 조언도 큰 힘이 됐다. 파울을 줄이고, 차분하게 플레이하라는 말씀에 팀원들 모두 격려받을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중화중은 전국대회 진출까지 단 1승을 남겨두고 있다. 그들의 상대는 DB. 최성범은 “대등한 상대라고 생각한다. 쉽지는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 반드시 정상을 차지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최성범은 “우리 농구부 모두 열심히 해줘서 너무 고맙고, 중화중 출신 고려대 선배들이 많은 조언을 해주시는데 그분들 역시 너무 감사하다. 좋은 성적 거둬서 그 마음에 보답하겠다"며 "여자친구인 (김)유민이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항상 옆에 있어주는 만큼, 좋은 결과를 갖고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민준구 민준구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