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만 했다.
성남 수정초는 6일 서울 삼선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 8회 The K리그 한국,일본 유소년클럽 친선농구대회‘에서 류연서, 박소영, 정채아를 앞세워 일본 여자연합팀을 51-33으로 이겼다.
팽팽했다. 수비 패턴이 같았기에 답답함을 해소할 방법을 찾는데 집중했다. 서로 압박을 거듭했고, 공을 빼앗기 위하여 안간힘을 썼다. 완벽한 찬스를 맞이하기 전까지 최대한 슛을 아꼈다.

줄다리기하듯 서로 줄을 잡아당기는 상황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성남 수정초는 류연서, 박소영이 내외곽을 거침없이 휘저었고, 김연진, 정채아가 골밑을 적극 공략했다. 일본 여자연합팀은 키츠가와 아미, 고바야시 카호가 상대 수비 빈틈을 파고들어 실마리를 풀고자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성남 수정초는 주수빈까지 득점에 가담, 점수차를 벌리는 데 성공하며 기선을 잡았다.
후반 들어서도 2쿼터와 같은 분위기는 계속되었다. 성남 수정초는 류연서, 박소영을 필두로 골밑에서 정채아가 분전, 내외곽 조화를 이루는 데 신경을 썼다. 시작하자마자 펼친 전면강압수비 역시 일본 여자연합팀 공격을 저지하기에 충분했다.
일본 여자선발팀은 고바야시 후우리, 카네코 노아, 다케시타 아사히, 나가하마 에리카 마리아, 미야케 유이, 타하라 미키를 고루 투입하여 활동폭을 더욱 넓혔다. 강한 프레스로 공을 빼앗아 점수를 넣기를 반복하여 추격에 실마리를 풀고자 했다. 하지만, 상대 수비를 뚫지 못해 분위기를 다시 가져오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성남 수정초는 이재이까지 득점에 가담, 동료들 활약을 뒷받침해주었다.
4쿼터 들어 성남 수정초가 거침없이 몰아붙였다. 류연서가 돌파능력을 십분 발휘, 4쿼터에만 8점을 몰아쳐 일본 여자연합팀 수비를 흔들어 놓았다. 여기에 박소영, 정채아가 류연서를 도와 득점에 적극 가담했다.
일본 여자연합팀은 마츠무라 하즈키, 세이타 코코로, 아리야마 치노를 투입, 반격을 꾀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승기를 잡은 성남 수정초는 김도연, 이다온, 이가인 등 벤치에서 대기하고 있던 선수들을 투입,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STIZ(www.stiz.kr)와 함께하는 경기 최우수선수에는 성남 수정초 류연서가, 우수선수에는 일본 여자연합팀 고바야시 카호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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