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천/김지용 기자] “아무리 엘리트 농구 선수들이 나온다고 해도 3x3라면 충분히 해 볼만 하다. 끈끈함과 절실함은 우리가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국내 U18 3x3 무대는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했다. 현역 엘리트 농구부 선수들로 구성된 팀코리아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퍼펙트, 원주 YKK(와이키키), 썬더파이브 등 생활체육 3x3 팀들도 번갈아 우승을 거머쥐며 누구 하나 절대강세를 보이는 팀이 없다.
그런 와중에 오는 8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FIBA 3x3 U18 아시아컵 2019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7월13일부터 14일까지 해운대 특설코트에서 열리는 2019 KBA 3x3 코리아투어 부산대회에서 U18 3x3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계획하고 있다.
29일 개막해 대회 이틀째를 맞이한 2019 KXO리그 3라운드 겸 홍천투어에도 10팀의 10대 청소년들이 도전장을 낸 가운데 U18 3x3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나서는 썬더파이브도 이번 대회 에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U18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은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관한 코리아투어, 우수고교초청 3x3 대회, KBA 3x3 대회 등에 참가해 입상한 팀들이 참가 대상이다.
지난해 나이키 배틀포스 우승을 거머쥔 후 지난달 열린 2019 KBA 3x3 코리아투어 광주대회에선 현역 엘리트 농구부 선수들인 팀코리아를 꺾고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던 썬더파이브 역시 U18 3x3 국가대표를 목표로 정진하고 있다.
선용준(오금고 3), 최선우(오금고 3), 최희재(오금고 2), 이종욱(경기기계공고 3)으로 구성된 썬더파이브는 지난해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고등부 3x3 무대 강자로 올라섰다.
언제나 자신감 가득한 썬더파이브의 주장 선용준은 “U18 3x3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강팀들이 모두 출전하지만 충분히 할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우리가 다른 팀들보다 연습량은 절대적으로 많다고 자부한다. 노력한 만큼 충분한 결과가 나올 것라고 생각한다”며 3x3 국가대표 도전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2019 KBA 3x3 코리아투어 광주대회 결승에서 극적인 버저비터로 현역 엘리트 농구 선수들인 팀코리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선용준은 “이번 최종 선발전에서 단연 신경 쓰이는 팀은 팀코리아다. 아무래도 현역 엘리트 선수들이고, 기량도 월등하기 때문이다”고 말하며 “하지만 우리도 매일 합숙을 하고 있다(웃음). 우리 모두 집이 3분 거리에 있어서 매일 만나서 연습하고 있다. 그리고 주말에는 매주 3x3 대회에 나서면서 최종 선발전에 대비하고 있다. 끈끈함과 절실함은 어느 팀보다도 우리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3x3의 매력에 푹 빠져 사는 요즘이다. 무엇보다 도전하는 과정이 무척 즐겁다”고 말하며 “이번 최종 선발전에서도 우리 것만 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2년 전에 허재, 문시윤 등 케페우스 형들이 생활체육 선수들임에도 불구하고 3x3 국가대표가 되는 모습을 보고 우리도 3x3를 시작했다. 올해는 우리가 해내서 밑에 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 그래야 한국 3x3가 더 재밌어지고, 발전하지 않을까 싶다”며 제법 어른스러운 대답을 남겼다.
이번 최종선발전에는 인헌고A, 팀코리아 등 현역 엘리트 농구선수들의 참가도 예정 되어있지만 그 어떤 현역 엘리트 팀도 절대강세를 보이고 있지 않다. 당연히 이번 최종 선발전에서도 누구의 우승도 쉽게 장담할 수 없다. 특히나 변수가 많은 3x3에서 더 많은 변수가 있는 U18 선수들의 경합이다 보니 한층 더 예측이 어렵다. 하지만 그 어떤 팀이 우승을 거머쥐더라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가 이어질 것이란 것은 충분히 예상 가능하다.
썬더파이브가 U18 3x3 국가대표에 강한 도전의식을 내비치고 있는 가운데 7월13일과 14일 부산 해운대 특설코트에서 열리는 FIBA 3x3 U18 아시아컵 2019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는 인헌고A, 고교최강, 케페우스, 퍼펙트, PHE, 원주 YKK B, 팀코리아, 팀 국진호, 브로스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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