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모은 ‘코리안 더비’ 불발…이현중 16점 6어시스트 4스틸, 나가사키 승리 견인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8 17: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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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코리안 더비’가 불발된 가운데 가운데 이현중(나가사키)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나가사키 벨카는 18일 일본 이바라키현 미토시에 위치한 아다스트리아 미토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B 리그 2025-2026시즌 이바라키 로보츠와 맞대결에서 90-69로 승리했다.

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서부 지구 1위 나가사키는 시즌 전적 42승 12패가 됐다. 2위 나고야 다이아몬드 돌핀스(40승 13패)와 승차는 1경기가 됐다. 추후 있을 나고야의 경기 결과에 따라 차이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이날 경기는 이현중과 양재민의 첫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성사되지 않았다. 양재민이 지난 3월 초 오른쪽 무릎 내측측부인대 손상 진단을 받아 결장했기 때문이다.

경기에서는 나가사키가 웃었다. 스탠리 존슨(21점 3점슛 3개 7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함께 이현중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25분 23초를 뛰며 16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2블록슛을 기록했다. 3점슛 5개 중 2개를 성공시키는 등 야투율 58.3%(7/12)로 높은 효율을 보였다.

나가사키는 1쿼터를 17-15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쳤다. 흐름은 2쿼터 급격하게 기울었다. 이현중이 3점슛 1개 포함 7점을 몰아친 가운데 자렐 브랜틀리도 힘을 보탰다. 바바 유다이의 지원 사격까지 더해진 나가사키는 46-33으로 크게 리드하며 전반전을 끝냈다. 이 분위기는 후반 내내 이어졌고, 큰 위기 없이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반면, 동부 지구 이바라키(15승 39패)는 5연패에 빠졌다.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다시 한번 맞대결을 갖는다.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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