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해남/한필상 기자] 남중부의 강호 화봉중과 높이를 앞세운 금명중이 4강에 입성했다.
조직력을 앞세운 화봉중이 20일 전남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56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 남중부 8강전에서 특유의 짜임새 있는 공격과 수비를 펼치며 83-56으로 상승세의 양정중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경험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경기 초반 화봉중은 산만한 분위기 속에 공격이 제대로 풀리지 않았지만 2쿼터부터 밀착 대인방어로 양정중 선수들의 움직임을 잘 막아냈고, 공격에서는 문유현(180cm, F)이 과감한 돌파 공격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29-20, 우세 속에 3쿼터에 들어선 화봉중은 외곽에서 김도연(180cm, G)의 득점 지원속에 김병운(176cm, G)과 문유현이 적극적인 돌파 공격으로 득점을 만들어 점수 차를 늘려갔다.
양정중은 장신의 금상은(191cm, F)과 한재혁(177cm, G)이 전세를 뒤집기 위해 사력을 다했으나 끝내 승리는 화봉중의 몫이 되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안남중이 접전 끝에 67-62로 홍대부중의 추격을 따돌리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안남중의 고현민(184cm, G)은 3점슛 2개를 포함 19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주역이 됐다.
같은 시각 해남동백체육관에서 열린 남중부 준준결승전에서는 우성희(195cm, C.F)가 골밑을 장악하고 강지훈(178cm ,G)이 빠른 발을 이용한 공격으로 득점을 몰아쳐 100-85로 침산중에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 열린 삼선중과 명지중의 대결은 점수를 주고받는 팽팽한 접전 끝에 69-68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해 앞서 승리한 금명중과 결승전 진출을 놓고 승부를 펼치게 됐다.
<경기 결과>
안남중 67(22-19, 16-17, 13-16, 16-10)62 홍대부중
안남중
고현민 19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박상혁 15점 14리바운드 1스틸
박성민 13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홍대부중
이상현 26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최준환 17점 21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이인우 16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화봉중 83(16-12, 13-8, 25-13, 29-23)56 양정중
화봉중
김병윤 28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
문유현 20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이도윤 12점 15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양정중
금상은 18점 15리바운드 2스틸
이경민 16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한재혁 16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금명중 100(33-19, 27-22, 22-16, 18-28)85 침산중
금명중
강지훈 30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우성희 26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심재윤 14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침산중
김태영 28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윤동욱 27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은준서 14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삼선중 69(14-13, 17-17, 18-20, 20-18)68 명지중
삼선중
이진성 31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홍상민 20점 21리바운드
명지중
이범준 29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방승민 15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장혁준 13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 사진(화봉중 김도연)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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