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심천/김지용 기자] FIBA 3x3 아시아컵 2018 퀄리파잉 드로우를 5전 전승으로 마친 대표팀이 메인 드로우(본선)가 펼쳐지는 결전의 땅 중국 심천에 입성했다.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창핑에서 열린 FIBA 3x3 아시아컵 퀄리파잉 드로우(별도 예선)에서 5전 전승을 거두고 당당히 A조 1위로 메인 드로우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은 오후 3시30분(현지 시간) 창핑을 떠나 2시간 여를 차로 이동한 후 메인 드로우가 펼쳐지는 중국 심천에 도착했다.
심천에 도착한 대표팀은 메인 드로우 출전을 위한 수속을 마친 후 내일 결전에 대비해 컨디션 조절을 하고 있다. 대표팀은 저녁 식사 후 간단한 훈련으로 내일 있을 일전에 대비한다.
키르키즈스탄의 불참으로 퀄리파잉 드로우 각 조 2위끼리 메인 드로우 진출 티켓을 두고 펼친 와일드 카드 결정전에선 한국에게 패한 우즈베키스탄이 이란에게 연장 접전 끝에 20-19로 패하며 행운의 주인공은 이란으로 결정됐다.
퀄리파잉 드로우에서 우리와 같은 조에 있었지만 한국에 밀려 2위로 떨어진 우즈베키스탄은 키르키즈스탄의 불참으로 인해 펼쳐진 와일드 카드 결정전에서 에이스 모하메드 잠시디 자파라바디가 전날 갈비뼈 부상을 당하며 결장한 이란을 상대했다. 이란의 전력이 온전치 않았기에 우즈베키스탄의 우세가 예상됐다.
퀄리파잉 드로우 일정의 마지막으로 진행된 두 팀의 와일드 카드 결정전 초반은 예상대로 우즈베키스탄의 우세로 흘렀다. 하지만 경기 중반 팀 선수들끼리 다툼을 벌인 우즈베키스탄은 자멸했고, 이란은 침착하게 우즈베키스탄을 추격했다. 18-18로 정규 시간 내 승부를 내지 못한 두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에서 1점씩을 주고 받은 두 팀의 경기는 마지막까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승리의 여신은 이란을 향해 미소지었고, 처절한 연장 승부 끝에 20-19로 승리를 거둔 이란은 극적으로 메인 드로우에 합류하게 됐다.
이란이이 메인 드로우에 합류하며 한국이 속한 B조는 주최국 중국과 이란 3개 팀이 8강 토너먼트 진출을 두고 경쟁을 펼치게 됐다.
FIBA 3x3 아시아컵 2018 메인 드로우는 12개 팀이 3개 팀씩 1개 조로 나눠져 있다. 총 4개 조로 나눠 펼쳐지는 조별 예선에선 각 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퀄리파잉 드로우에서 무려 5연승을 거두고 자력으로 메인 드로우에 진출한 대표팀의 사기는 충만하다. 내친김에 메인 드로우 예선도 통과해 8강 토너먼트에 도전하겠다는 것.
대표팀 주장 김민섭은 "출국 전 진천선수촌에서 밝혔 듯이 4강까지 올라보고 싶다. 현재 분위기도 좋고, 게임을 할 수록 조직력이 올라와 자신감은 충분하다. 메인 드로우에선 내로라 하는 팀들과 맞붙기 때문에 더 힘든 경기가 예상되지만 한 번 도전해보겠다"라고 메인 드로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3일간의 혈투 끝에 메인 드로우에 오른 한국 대표팀은 하루 휴식 후 한국 시간 30일(월) 오후 17시25분과 19시15분에 주최국 중국과 이란을 상대로 조별 예선 경기를 치른다. 만약, 한국이 조별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하게 된다면 5월1일(화) 오후 16시45분(한국 시간) D조 2위와 8강 토너먼트를 치르고, 조 2위로 예선을 통과하면 5월1일(화) 오후 17시에 D조 1위와 8강 토너먼트를 치르게 된다. D조에는 카자흐스탄, 뉴질랜드, 호주가 편성 돼 있다.
한편, 이번 메인 드로우부턴 FIBA 3x3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라 대표팀 경기를 기다리는 한국의 농구 팬들은 유튜브를 통해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고 있는 대표팀의 경기를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FIBA 3x3 아시아컵 2018 메인 드로우 조별 편성*
A조 - 몽골, 카타르, 대만
B조 - 중국, 한국, 이란
C조 - 일본, 요르단, 투르크메니스탄
D조 - 카자흐스탄, 뉴질랜드, 호주
*FIBA 3x3 아시아컵 2018 한국 대표팀 예선 경기 시간*
30일(월)
17시25분(한국 시간) VS 중국
19시15분(한국 시간) VS 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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