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3Q 해결사’ 이정현, "아직 부족한 점 많다, 더 나은 모습 보일 것"

강현지 / 기사승인 : 2018-03-30 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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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성/강현지 기자] 1학년 이정현(189cm, G)이 훨훨 날았다.


연세대 이정현이 30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중앙대와의 경기에서 3쿼터 14득점을 몰아치며 흐름을 바꿔 놨다. 이정현의 활약에 힘입은 연세대는 4쿼터 한승희, 김경원까지 살아나며 74-63으로 이겼다.


3연승이다. 동국대, 상명대를 꺾고 중앙대까지 잡았다. 이정현의 연일 맹활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앙대 전 승부처는 3쿼터. 내외곽에서 중앙대를 제압하며 14점을 쌓았다. 덕분에 12점차 열세는 12점차 리드로 바뀌었다.


“주전으로 나가지 않았지만, 초반 중앙대 분위기로 흘러나서 당황한 것 같았다. 하지만 하프타임 때 감독님이 (슛이)안 들어간다고 안 던질 거냐고 말씀하셔서 자신 있게 던졌다. 3쿼터에는 잘 들어갔던 것 같다.” 이정현의 승리 소감이다. 전반전 이후 이정현은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흐름을 연세대 쪽으로 끌어왔다.


이어 이정현은 “고등학교 때부터 풀타임으로 뛰면서 해결사, 분위기를 뒤집는 역할을 해왔지만, 대학에서는 그렇게 뛰지 않아도 힘든 부분이 있다. 방법은 더 많이 뛰면서 몸을 푸는 방법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정현과 더불어 연세대에는 천재민, 김무성, 박지원 등 동 포지션에 실력 발휘를 할수 있는 가드들이 많다. 이정현도 그 중 한 명. 중앙대 전에서는 상대 매치에 따라 3명의 가드, 2명의 센터가 뛰는 라인업도 선보였다. 가드 로테이션에 대해 이정현은 “형들과 출전 시간을 조절해서 뛰는데, 모두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후반전 슛이 들어간 것에는 만족스러웠지만, 이 전까지는 모인 모습들은 반성해야할 부분들이 많다”며 고개를 떨군 이정현은 “이 부분들을 보완해서 다음 경기에서는 보다 나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힘줘 말했다. 연세대의 다음경기는 내달 4일, 명지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4연승에 도전한다.


# 사진_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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