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여고부 결승전 대진이 결정됐다. 온양여고와 숭의여고가 만난다.
온양여고는 25일 경남 사천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 대전여상과의 준결승에서 97-78로 꺾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숭의여고. 숭의여고는 앞서 오후 2시 40분에 열린 인성여고와의 경기에서 55-43으로 이기면서 결승전에 선착했다.
온양여고는 초반부터 몰아치기에 나섰다. 노은서의 골밑 득점에 신이슬이 내외곽을 오가는 활약을 펼쳐 전반전을 52-32로 마쳤다. 리바운드 가담에는 최지선이 적극적이었다. 승부의 추를 일찍이 기울인 덕분에 강민지, 김세은, 남주희, 지연수 등도 4쿼터에 투입해 경기 감각을 익히게 했다.
대전여상은 안수연(17점 7어시스트), 문지연(17득점 2리바운드)이 풀타임으로 뛰면서 끝까지 격차를 좁히려고 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숭의여고는 박지현과 정예림이 원투펀치로 활약해 55-43으로 인성여고를 무찔렀다. 앞서 두 경기에서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박지현은 3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는데 실패했지만, 더블더블(24득점 17리바운드)을 달성하면서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인성여고는 2,3쿼터에 박지현, 정예림에게 점수를 쉽게 내줬고, 본인들의 득점을 챙기지 못하면서 흐름을 내줬다. 4쿼터 이소희를 필두로 추격하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여중부는 삼천포여중과 숙명여중이 결승전에서 만나게 됐다. 12시 삼천포여중이 먼저 청주여중을 54-50으로 꺾고 결승전에 선착했다. 3쿼터를 1점차 앞서며 마친 삼천포여중은 4쿼터 정채련과 유나연이 힘을 내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청주여중은 이혜주가 10점, 강민주가 2점을 기록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도움이 부족했다.
숙명여중은 기전중에 71-58로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2쿼터 전희교가 골밑에서 중심을 잡았고, 이유진과 이민서가 외곽에서 지원사격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희교의 활약은 후반전에도 이어졌고, 4쿼터에 이지연이 3점슛 두 개를 터뜨리면서 결승 진출에 쐐기를 박았다. 기전중은 최민주가 꾸준한 활약을 펼쳤지만, 팀 승리와 맞닿지 못했다.
여중부 결승전은 26일 오후 1시 20분에 열리며, 여고부 결승전은 오후 2시 40분에 팁오프된다. 장소는 두 경기 모두 사천체육관이다.
온양여고 97(28-19, 24-13, 29-16, 16-28)76 대전여상
온양여고
신이슬 30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6스틸
노은서 24점 3리바운드 3스틸
최지선 17점 12리바운드
대전여상
박은정 24점 8리바운드
안수연 21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
문지현 17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숭의여고 55(11-13, 13-7, 17-8, 14-15)43 인성여고
숭의여고
박지현 24점 17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정예림 12점 12리바운드
조수아 7점 7리바운드
고세림 7점 7리바운드
인성여고
이정은 14점 3리바운드
이소희 13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삼천포여중 54(13-13, 16-9, 10-16, 15-12)50 청주여중
삼천포여중
정채련 23점 9리바운드
강민주 10점 12리바운드
유나연 10점 9리바운드 5스틸
청주여중
이혜주 24점 11리바운드
임규리 15점 8리바운드
숙명여중 71(14-22, 27-7, 16-14, 14-15)58 기전중
숙명여중
전희교 22점 11리바운드
신예영 15점 11리바운드
김지현 9점 9리바운드
기전중
최민주 31점 21리바운드
최민주 21점 7어시스트
김아연 9점 7리바운드
# 사진_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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