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사천/임종호 기자]전주고 최성현(191cm, G)이 경기 막판 결정적인 3점슛을 터트리며또 한 번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전주고는 22일 경남 사천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 안양고와의 예선전에서 경기 막판 외곽포가 폭발하며 84-8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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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현은 이날 경기서 15점 8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만 하더라도 상대 수비에 막
혀 존재감을 뽐내지 못했던 그는 후반 들어서자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경기 운영에 집중하며 영리한 플레이로 팀 동료들의 득점을 이끌어냈다.
전주고 윤병학 코치 역시 그의 플레이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 코치는 “성현이가 경기 운영을 잘해줬다. 외곽슛도 전체적으로 안 터졌지만 마지막에 슛이 들어가며 잘 풀렸다”며 최성현을 칭찬했다.
3쿼터 한때 역전(56-58)을 허용한 전주고는 신동혁이 3개의 3점슛을 폭발시키며 넘어간 흐름을 되찾아왔고,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최성현이 결정적인 외곽슛을 터트리며 안양고를 침몰시켰다.
최성현은 “안양고가 앞선에 빠른 선수들이 많고, 높이가 좋아 초반에 당황했었다. 하지만 후반에 외곽이 잘 터졌고, 패스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이길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최성현은 전반에 상대의 맨투맨 수비에 고전했으나 후반 제 모습을 되찾다 덩달아 팀도 흐름으 타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최성현은 “전반에 상대가 대인방어로 나와서 뻑뻑했다. 하지만 후반에는 지역방어를 사용하길래 공격적으로 임했던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경기 종료 직전 성공시킨 외곽슛에 대해서는 “오늘 전체적으로 외곽슛이 터지지 않아 기회가 나면 쏘려고 생각은 하고 있었다. 필요한 순간 슛이 들어가서 짜릿했다”고 당시의 기분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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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현의 연이은 활약으로 G조 선두를 차지한 전주고는 23일 같은 장소에서 군산고를 만난다. 군산고를 상대로 최성현이 이번에도 전천후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전주고 최성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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