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춘계] 신동혁 맹활약한 전주고, 안양고 누르고 G조 선두 차지

임종호 / 기사승인 : 2018-03-22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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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사천/임종호 기자]전주고가 더블 더블을 기록한 신동혁(195cm, F)과 최성현(191cm, G)의 활약으로 안양고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전주고는 22일 경남 사천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 예선 사흘째 경기에서 신동혁(32점 15리바운드 3점슛 5개)과 최성현(15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이 맹활약하며 안양고에 84-8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주고는 G조 1위로 올라섰다.


반면 안양고는 김형빈(39점 22리바운드)과 정수원(12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이 분전했으나 후반전에 터진 전주고의 외곽을 막지 못하며 패하고 말았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안양고는 김형빈(202cm, C)의 높이를 앞세워 전주고의 골문을 두드렸다. 김형빈은 수비에서도 페인트 존을 굳건히 하며 제 몫을 톡톡히 했다. 김형빈은 전반에만 17점을 몰아치며 위력을 자랑했다.


그러자 전주고는 유기적인 움직임과 고른 득점 분포로 맞불을 놓았다. 장동하(192cm, F)를 비롯해 신동혁, 김형준(191cm, F)이 기동력을 이용한 플레이로 대응했다. 이들은 전반에만 32점을 합작했다.


이후 전주고가 조금씩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수비 강도를 높이며 상대의 공격을 힘들게 했고, 김형준의 계속된 활약 속에 격차를 벌려갔다.


반면 안양고는 상대의 압박 수비에 가로막혀 공격이 원활하지 못했으나 전반 종료 직전 이진수(188cm, F)가 외곽포를 터트리며 점수차를 좁혔다.


전반 내내 고른 활약이 이어진 전주고가 40-34로 앞선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비슷하게 흘러갔다. 안양고는 박성재(184cm, F)의 외곽포와 김형빈이 포스트를 장악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주고는 최성현이 영리한 플레이로 동료들의 득점을 도왔고, 김형준과 장동하도 알토란같은 활약을 선보이며 기싸움을 이어갔다. 그러나 좀처럼 외곽포가 터지지 않으며 3쿼터 막판 역전(56-58)을 허용했다.


이후 양 팀은 빠른 공격 템포로 득점을 노렸다. 전주고는 신동혁이 내외곽을 오가며 후반에만 21점을 폭발시켰다. 최성현도 경기 종료 1분전 결정적인 외곽포를 터트리며 안양고를 84-81로 잠재웠다.


반면 안양고는 김형빈과 박성재가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으나 경기 막판 전주고의 외곽을 제어하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경기결과>
(2승) 전주고 84(18-18, 22-16, 16-24, 28-23)81 안양고 (1승 1패)
전주고

신동혁 32점 15리바운드 3점슛 5개
김형준 20점 6리바운드
최성현 15점 8리바운드 15어시스트


안양고
김형빈 39점 22리바운드 2블록슛
정수원 12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박성재 11점 3점슛 3개


# 사진(전주고 신동혁)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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