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양재/손대범 기자] 한국농구를 이끌어온 농구원로들을 위한 축하연이 열렸다. 대한민국 농구인동우회(회장 정연철)는 14일 오전, 양재동 엘 타워 매리골드 홀에서 2016 한국 농구인 축하연이 열렸다.
농구인 축하연은 매년 겨울, 농구인동우회가 개최해온 행사다. 산수, 고희, 환갑을 맞은 농구인들을 축하하고 농구계 선후배들이 모여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왔다. 이날 축하를 받은 농구인은 모두 35명. 신용보증기금 여자농구단 감독을 역임했던 신동식 선생, 홍대부고에서 32년간 지도자 생활을 했던 김진수 선생 등 산수를 맞은 농구인은 모두 5명이었고, 한국은행 감독 출신의 이복영, 김동욱 현 대한민국농구협회 부회장, 전 대한농구협회 전무이사 김상웅, 2000년 시드니올림픽 여자대표팀 감독이었던 유수종 등 올해 고희를 맞이한 농구인은 24명이었다. 또, 한국중고농구연맹의 박안준, 정미라 부회장 등 6명은 환갑을 맞았다.
이날 축하연에는 방열 현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과 신선우 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를 비롯해 김상하 전 농구협회 회장을 비롯해 장갑진, 박정숙, 조병현, 최영식, 하의건, 박한, 김인건, 이인표, 신동파 등 많은 남녀농구원로들이 찾았다.
정연철 회장은 "산수, 고희, 환갑을 맞은 35분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오랫동안 건강하시길 바란다"는 축하의 말을 건넸다. 이어 방열 회장은 "대한체육회 산하 단체 중 이런 행사를 개최하는 종목은 농구 밖에 없다. 굉장히 뜻깊은 행사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계속해서 개최해준 정연철 회장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축사를 건넸다.
이에 유수종 전 감독은 "농구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에 이바지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이겠다"며 선후배에게 답사를 보냈다.
한국농구인축하연
[산수]
신동식(전 신용보증기금 여자농구단 감독)
송현경(전 육군대표팀 선수)
이규창(전 중소기업은행 농구단 감독)
허 전(전 한국은행 감독, 실업농구연맹 이사)
김진수(전 홍대부고 감독, 대한농구협회 이사)
[고희]
윤병수, 김호선, 김종대, 이동엽, 정진염
이진국, 이복영, 홍성화, 김상웅, 오우석
김정규, 김영철, 조춘식, 김명옥, 유수종
이경수, 김재각, 김일현, 최동명, 안동일
곽현채, 성혁모, 기세환, 김동욱
[환갑]
박안준, 양청하, 고영란, 정미라, 신경숙
김석연
# 사진= 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