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26점’ KDB생명, 5시즌 만에 홈 개막전 승리

곽현 / 기사승인 : 2016-11-04 2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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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구리/곽현 기자] KDB생명이 카리마 크리스마스 효과를 톡톡히 보여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KDB생명이 홈 개막전을 승리한 것은 2011-2012시즌 이후 5시즌 만이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4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66-52로 승리했다.


1쿼터부터 주도권을 가져간 KDB생명은 카리마 크리스마스(26점 7리바운드 4스틸)가 내외곽을 휘저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2순위 외국선수로서의 위용을 뽐낸 KDB생명이다. 이경은도 10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KDB생명은 주포 김단비가 6점으로 묶이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김연주가 외곽에서 3점슛 5개를 넣으며 분전했다. 양 팀은 이날 경기 결과로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했다.


1쿼터 KDB생명의 공격이 원활하게 이뤄졌다. 이경은의 3점슛을 시작으로 김소담이 연속 중거리슛을 터뜨렸다.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돌파, 김연주의 3점슛으로 맞섰다. 외국선수들의 득점 대결도 볼만했다. 크리스마스가 3점슛을 터뜨리자 불각도 3점슛으로 맞섰다.


김단비는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보였다. 옛 동료 크리스마스의 슛을 블록하며 활약했다. KDB생명은 하킨스를 살리는 공격이 효과를 보이며 1쿼터 8점차까지 앞서갔다.


2쿼터 조은주의 활약이 돋보였다. 골밑슛에 이어 점프슛, 3점슛을 꽂아 넣으며 활약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KDB생명의 지역방어를 뚫지 못 하며 공격에서 고전했다. KDB생명은 이경은의 노룩 패스에 이은 크리스마스의 속공이 성공되며 12점차로 앞서갔다.


신한은행은 강압수비를 통해 반격을 꾀했다. 공격에선 윤미지의 3점슛이 성공됐고, 곽주영의 점프슛이 터졌다. 하지만 KDB생명은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크리스마스가 골밑에서 투지를 보이며 득점을 만들었고, 35-28로 앞선 채 2쿼터를 마쳤다.


3쿼터 KDB생명은 크리스마스가 3점슛, 돌파에 의한 바스켓카운트 등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며 득점을 만들어냈다. 신한은행은 크리스마스에게 너무 쉽게 공을 잡게 하는 것이 문제였다. 신한은행은 김연주가 3점슛 2개를 넣으며 분전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잠잠했다. KDB생명은 크리스마스가 다시 한 번 3점슛을 터뜨리며 3쿼터를 49-40으로 마쳤다.


4쿼터 KDB생명의 리드가 계속해서 이어진 가운데 신한은행의 추격도 계속됐다. KDB생명은 이경은의 커트인 득점, 한채진의 3점슛으로 계속해서 앞서갔다.


반면 신한은행은 김연주의 3점슛이 터졌으나, 김단비와 외국선수의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잦은 실책으로 힘든 경기를 펼쳤다. KDB생명은 경기 막판 크리스마스의 득점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사진 –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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