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전국체전] 부산중앙고, 안양고 꺾고 시즌 3관왕 달성

곽현 / 기사승인 : 2016-10-13 13:04: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천안/곽현 기자] 부산중앙고가 안양고를 꺾고 시즌 3관왕에 성공, 2016년을 자신들의 해로 만들었다.


부산중앙고는 13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제 97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남고부 결승전에서 경기 안양고에 88-70으로 승리, 금메달을 차지했다.


부산중앙고는 시종일관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에이스 양홍석(28점 7리바운드)이 내외곽에서 득점을 만들었고,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곽정훈(20점 9리바운드), 서명진(17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조원빈(11점 8리바운드) 등 다른 선수들도 고르게 활약했다. 안양고는 한승희(27점 15리바운드)를 앞세워 맞섰지만, 부산중앙고의 조직력과 노련미가 한 수 위였다.


올 해 연맹회장기, 종별선수권에서 우승을 거머쥔 부산중앙고는 전국체전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에 성공, 올 해 남고부 최강팀으로 자리매김 했다. 부산중앙고가 3관왕을 차지한 건 팀 창단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이전까지는 추승균 KCC 감독, 박훈근 삼성 코치가 있던 1992년 거둔 2관왕이 최고 성적이었다.


1쿼터부터 부산중앙고가 주도권을 잡았다. 양홍석이 득점과 어시스트를 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조원빈, 윤재구의 3점슛이 나오며 외곽도 터졌다. 반면 안양고 선수들은 긴장한 듯 실책이 나오며 흐름이 끊겼다.


양홍석은 1쿼터 3분 투핸드 덩크를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서명진의 3점슛, 곽정훈의 돌파가 나오는 등 부산중앙고는 마음먹은 대로 경기를 풀어갔다.


2쿼터 부산중앙고는 서명진의 움직임이 좋았다. 3점슛과 속공을 성공시키며 공격을 이끌었다. 양홍석의 활약도 계속됐다. 터프한 페네트레이션과 3점슛까지 터뜨리며 내외곽에서 활약했다. 안양고는 한승희의 골밑 공략으로 맞섰으나 격차를 좁히기가 어려웠다. 부산중앙고는 2쿼터를 46-32로 마쳤다.


3쿼터 안양고는 박민욱의 골밑슛, 이용우의 3점슛이 성공되며 추격전을 펼쳤다. 골밑에선 한승희의 연속 득점이 나왔고, 전면강압수비로 부산중앙고를 압박했다.


하지만 부산중앙고는 강압수비에 대한 대처가 잘 돼 있었다. 선수들은 빠른 패스로 역습을 가했고, 곽정훈, 조원빈의 속공으로 다시 달아났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바뀌지 않았다. 부산중앙고는 양홍석, 곽정훈 등의 득점이 이어지며 20여점차로 앞서갔고, 여유 있게 승리를 결정지었다.


<경기결과>
부산중앙고 88 (25-17, 21-15, 21-19, 21-19) 70 안양고




부산중앙고
양홍석 28점 7리바운드 5굿디펜스
곽정훈 20점 9리바운드
서명진 17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조원빈 11점 8리바운드
윤재구 10점 5리바운드 3스틸




안양고
한승희 27점 15리바운드
박민욱 14점 4리바운드 3굿디펜스
이용우 16점 7리바운드


#사진 – 한필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곽현 곽현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